어제 금요일 공공조달역량개발원에서 진행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 편집 강의를 끝으로 2024년 강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2024년 한해동안 강의를 여기저기 많이 하였는데 달력을 보면서 얼마나 했는지 체크해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아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았다.강연 횟수로는 150회, 강연 시간으로는 393시간 정도 강연을 한 것으로 대략 정리되었다. 강연 150회에 390시간 정도로 알고 있으면 되겠다. 이 시간에는 강연을 위해 이동하는 시간과 강의 자료를 준비하는 시간 등은 모두 포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그 강연을 하고 복귀하는 시간 등을 고려하면 훨씬 더 큰 폭으로 시간은 늘어날 것이다.나는 강의나 강연하는걸 좋아하고 선호한다. 불특정 대중들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할 수 ..
그러고보니 요즘에 블로그에는 일기를 자주 쓰진 않았던 것 같다. 이런 감성 가득한 글은 새벽이나 밤늦은 시간에 써야하고, 그 장소는 티스토리 블로그보다는 브런치라던가 일기장, 인스타그램이 좀 더 잘 어울릴 것 같지만... 나는 최근들어 브런치에는 글을 쓰지 않고 있기 때문에 나의 소중한 공간인 이 블로그에 일기를 다시금 쓰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밤늦은 시간이나 새벽이 아니라 아침 7시다. 예전에는 브런치 같은 대체제가 없었어서 블로그에도 일기를 참 많이 썼던것 같다. 감정이 복잡할 때, 정신적인 휴식이 필요할 때... 일기를 쓰다보면 나를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그러한 시간이 좋았다. 나는 감정적으로 예민한 편인것 같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거나 조금만 감동적인 장면에서도 눈물을 흘리는 남자로..
요즘 날씨가 풀리고 좋아져서 자전거 라이딩 운동하기가 너무 좋은 시즌이다. 어떤 일을 하든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어서 올해에는 좀 더 열심히 자전거를 타며 체력을 키우려고 하고 있다. 영락교에는 못보던 로켓발사기가 들어섰다.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는 하겠지만, 아쉽게도 영락교 자체의 편안한 풍경에는 조금 뷰 적으로 저해가 되는 것 같다. 자전거 타고 안동댐 폭포공원, 낙강물길공원 방문.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다. 폭포공원에서 실제 폭포를 보는 일은 꽤 드문일인데 최근에 수량이 늘어났는지 시원하게 폭포가 내려오고 있었다. 강변 라이딩하다가 다리랑 허벅지 털리고 너무 힘들어서 잠시 휴식. 강변에는 운동하는분들이 부쩍 늘어났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이 지급된다는걸 보도자료를 통해 알게 되고나서 신청일까지 대기탔다. 보도자료상에서는 원래 하루전날 문자로 안내를 하고 다음날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안내되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문자가 안와서 그냥 바로 신청을 해보았다. 해보니까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문자 안와도 신청이 가능하고, 홈페이지에서 조회를 통해 가능 여부를 파악해볼 수 있었다. 일단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홈페이지로 접속해야한다. 새희망자금.kr/ 소상공인새희망자금 | 중소벤처기업부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xn--jj0bj8t1qfpqh7mv.kr 접속한 후에 '신청하기'를 클릭해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면 신청을 할 수 있다. 신청 자체는 간단하게 끝난다. 이미 이전에 신청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대부분의 자료..
요즘 꾸준히 피부과 다니면서 약을 타먹고 있다. 장피부과 같은 경우에는 인기 피부과이고 고객이 무척 많아서 시간대를 잘 정해서 가는게 낫다. 피부과 다니는건 나쁘지 않은데, 나같은 경우 비급여 항목이라서 치료비랑 약값이 너무 많이 든다... 건강은 있을 때 지킵시다. 보통은 약이 떨어지기 전에 미리미리 가서 약을 타두는데 이번에는 태풍도 오고 나가기도 싫고해서 약 다 떨어졌을 때 갔다. 주차장이 없는 피부과이므로 갈 때 마다 항상 버스를 타고 간다. 매번 차를 타다가 간만에 버스를 타면 진짜 편하다. 시원하기도 하고. 요즘에는 안동에도 BIS 시스템이 잘 돼 있어서 버스가 언제 오는지 체크하는 것도 편리하다. 문제는 정류장에 있는 BIS는 터치도 안되고 노선을 보는게 정말 힘들게 만들어져 있다. 버스타는..
종이 가계부 수기 작성으로 지출 관리하기 나는 많이 벌어서 많이 쓰자는 주의자이지만, 버는건 어느정도 한계가 있고 쓰는건 무제한인 특성이 있기 때문에 쓰는 것도 어느정도 조절을 해야한다. 꼭 필요할 땐 돈을 쓰더라도,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자는게 이번 목표다. 지금껏 오래도록 스마트폰에 있는 가계부 앱을 썼다. 2012년인가 2013년도부터 썼으니까 벌써 7년 이상 쓴 셈이다. 중간에 1년인가 2년정도 백수로 고생할 때에는 가계부에 쓸 내용이 거의 없었던 적이 있어서 중간에 1~2년 정도 빈 공간이 있긴 하지만, 아마 내 기억으로는 2015년인가 2016년부터는 한 톨의 빠짐도 없이 꾸준하게 썼던 것 같다. 스마트폰에 보면 ‘편한가계부'라고 있는데 유료앱이었던걸로 기억하고, 유료로 결제해서 오래도록 썼고 ..
걷기 운동, 약국가기 태화동 → 송현오거리 감기 기운 있어서 심하진 않은데도 바로 약국 다녀왔다. 병원까지 갈 수준은 아니라서 가벼운 증상이지만 최대한 빨리 회복하고 싶어서다. 약국에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 걸어서 가기, 차 타고 가기, 자전거 타고 가기가 있었는데 운동도 할겸 걸어서 갔다. 걷는걸 좋아해서 어릴땐 참 많이도 걸어다녔는데 늙었는지 요샌 왜케 귀찮은지 모르겠다. 약국가는것도 귀찮아갖고 가지말까...? 생각하다가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다녀왔다. 패션은 아저씨 패션. 카카오랑 네이버 지도로 검색했을 때 태화동에서 송현오거리까지 도보로 14분이 떴었는데 실제로 테스트를 해보니까 편도로 10분 정도소요된다.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기 때문에 운동도 되고 좀 더 빨리 갈 수 있고 여러가지로 좋다..
자전거 운동 기록 20 07 11 지난번 자전거를 탈 때 자전거 도로에 걷기 운동하시는분들이 많아서 흙으로 좀 달린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마도 앞바퀴에 단단한 가시가 찔려서 바퀴에 구멍이 났나보다. 그걸 타고 집까지 올 때 까진 몰랐는데 세워두고 앞바퀴에 무슨 나무같은게 있길래 빼보니까 바로 바람이 쉬~하고 빠진다. 자전거 이걸로 바꾸고 딱 한 번 탔는데…. 아무튼 그래서 앞바퀴에 바람 빠진 자전거를 끌고 천리동 삼천리자전거까지 갔다. 원래는 태화 삼거리에 있는 삼천리자전거에서 때울려고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문이 닫겨있어서 전화를 걸어보니 급한 일이 있으셔서 먼저 가게를 닫았다고 하신다. 오마갓. 천리동까지 자전거 끌고 걸어서 갔는데 중간에 한 두 번 타고 가보기도 했다. 바람이 조금은 들어있었는데 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