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밸브캡을 구매했다. 기존에 번들로 딸려서 끼워져있던 밸브캡이 아무래도 플라스틱이기도 하고 오래쓰다보니 끝부분이 갈라져서 잘 막히지도 않고 자전거 타다가 뭔가 잃어버릴 것 같아서 좀 튼튼한 밸브캡을 찾아보았다. 그러다가 괜찮아보이는 제품이 있어서 구매해보았다. 제로스포츠라는 곳에서 샀는데 프레스타 밸브캡이 있었고 견고하고 튼튼해보였고 가격도 저렴해서 2쌍을 구매해보았다. 구매 후 설치해둔 모습. 확실히 견고한 제품이라서 딱 들어맞기도 하고 확실하게 결착되어서 든든한 느낌을 준다. 검은색과 빨간색을 샀는데 자전거가 검은색이라서 뭔가 포인트로서 빨간색을 설치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일단 빨간색을 끼워두었다. 이제 자전거만 열심히 타면 되는데... 갑자기 장마가...
요즘 날씨가 풀리고 좋아져서 자전거 라이딩 운동하기가 너무 좋은 시즌이다. 어떤 일을 하든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어서 올해에는 좀 더 열심히 자전거를 타며 체력을 키우려고 하고 있다. 영락교에는 못보던 로켓발사기가 들어섰다.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는 하겠지만, 아쉽게도 영락교 자체의 편안한 풍경에는 조금 뷰 적으로 저해가 되는 것 같다. 자전거 타고 안동댐 폭포공원, 낙강물길공원 방문. 이른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많다. 폭포공원에서 실제 폭포를 보는 일은 꽤 드문일인데 최근에 수량이 늘어났는지 시원하게 폭포가 내려오고 있었다. 강변 라이딩하다가 다리랑 허벅지 털리고 너무 힘들어서 잠시 휴식. 강변에는 운동하는분들이 부쩍 늘어났다.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
2022년 3월 30일 수요일 저녁. 2022년 들어 첫 야라에 도전했다.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다고 느꼈다. 실제로 낮에는 조금 덥기까지했다. 온도는 17도 정도였는데 바람이나 비가 올 수도 있다는 예보가 있어서 조금 긴장하긴했지만, 그래도 망설이다가 무작정 자전거를 끌고 나가보았다. 며칠동안 자전거를 못타서 몸이 근질근질했던것도 있고 유튜브에서 자전거 타는 영상 몇개를 봤더니 ㅋㅋ 자극을 많이 받았다. 야간에 타는거라 추울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막상 타보니까 아주 훌륭하게 탈만했다. 특히 이 날은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서 자전거 타기에 너무너무 좋았다. 2022년 첫 야라. 이제 야라 시즌 오픈. 자전거 길에는 아직은 저녁에는 자전거타는분들이 많지는 않았다. 해가 떨어지기 직전에 강변에 도착해서 몸을 풀..
2022년 3월 27일 일요일. 11시경 간단하게 밥을 먹고 자전거를 끌고 강변으로 갔다. 비내린 후 날씨가 무척 좋았으나 바람이 꽤 불어서 라이딩은 꽤 힘들었고 역풍일 땐 정말 죽을 맛이었다. 강변 출발 지점에 도착하면 항상 이 곳에서 잠시 숨고르기를 한 후 출발한다. 이번 라이딩에서는 주로 강변 코스 중에서 안동병원과 용정교, 그리고 용상과 낙동강변쪽 자전거 도로를 왕복하는 코스로 달려보았다. 가는 길에 큰 벌인지 벌레인지가 광대뼈쪽에 강하게 부딪히면서 아프기도 하고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런 일들이 꽤 자주 일어날 것 같기도 하고, 눈쪽으로 바람도 많이 들어와서 눈이 시려울 수 있고 벌레들도 많을 예정이므로 고글 일체형 헬멧을 하나 구매하였다. 다음부터는 이 헬멧을 쓰고 다녀볼까 한다. 용정교는..
날씨가 좋아서 안동 낙동강변 자전거 라이딩 고고씽. 아침 대충 챙겨먹고 11시쯤 자전거 끌고 집을 나섰다. 예전에는 공복에도 자전거를 타곤 했었는데 과거에 한 번 공복에 타다가 저혈당 쇼크 당한적이 있었어서 이제는 무조건 간단하게라도 뭐라도 먹고 자전거를 타러 가는 편이다. 날씨가 좀 흐려서 추울까봐 걱정했었는데 오히려 굉장히 날이 따뜻했다.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서 자전거 타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였다. 실제로 강변에 자전거를 타는 많은 시민분들이 계셨다. 요즘에는 운동이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많이들 높기도 하고 주말을 알차게 운동하면서 보내려는분들이 많아서 강변은 날이 갈수록 인기를 끄는 분위기다. 월영교 방향이 아니라 안동댐 방향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코스로 달렸다. 운동을 할 목적으로 꽤..
2022년 2월 12일 토요일. 자전거 라이딩 시즌온하였다. 날씨가 무척 포근하고 따뜻했다. 일기 예보에서는 미세먼지가 많다고 하였었는데 실제 날씨에는 그렇게 심하지 않고 시야가 괜찮았어서 과감하게 자전거를 끌고 낙동강변으로 향했다. 올해 처음 타는 자전거. 작년에는 여름부터~가을끝자락 까지 일이 좀 많고 바빠가지고 정신없이 일만 하다보니 자전거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올해는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서 열심히 타볼려고 하고 있다. 뱃살도 빼고. 건강도 챙기고. 자전거 한 대와 물 한병, 그리고 스마트폰만 들고 훌쩍 나가면 된다. 추울까봐 옷을 엄청 껴입고 갔는데 생각보다 따뜻했어서 땀도 좀 뺐다. 안에 빕을 입고 밖에 운동복을 입었는데 몇 개월만에 탔더니 엉덩이가 무척 아팠다....ㅋㅋ 예전에 ..
자전거 라이딩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보니 야외에서, 특히 요즘처럼 자외선이 강하고 더운날 자전거를 타게 되면 아무래도 장갑이 필요해진다. 손의 통증을 줄이고 넘어졌을 때 안전을 위한 목적도 있겠지만, 나같은 경우에는 손등의 살이 타는걸 방지할 목적으로 자전거 장갑을 쓰는 편이다. 이전에 락브로스 반장갑을 샀었는데 얼마전까지 해당 제품을 쓰고 있었다. https://namsieon.com/4848 자전거 탈 때 쓸 반장갑 락브로스 스파이더 자전거 탈 때 쓸 반장갑 락브로스 스파이더 자전거 탈 때 쓸려고 장갑 알아보다가 가격 저렴한거 있길래 하나 사보았다. 이름이 락브로스 스파이더 반장갑이다. 좋은지 나쁜지는 잘 모르겠고 그 namsieon.com 제품 자체는 가성비도 괜찮고 튼튼하고 좋아서 잘 쓰고 있었..
자전거 옷을 사면서 바람막이도 하나 있으면 간지도 나고 필요할 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알아보게 되었다. 산틱 제품으로 빕숏을 사다보니 바람막이도 산틱에서 골라보았는데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제품이 딱 ! 있었다. 산틱 방수 바람막이 윈드자켓 방풍자켓 M9C01105 라는 제품인데 제품 설명에는 바람을 막아주는 바람막이 기능과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등을 대비하는 방수 방풍 자켓이라고 설명돼 있었다. 바람막이 치고는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었는데 산틱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이 사진을 보고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다. 간지가 ... ㅋㅋㅋ 엄청나다. 일단 매우 얇다. 비닐봉지 같은 스타일이고, 자전거 바람막이가 다들 그렇듯이 돌돌 말면 져지 뒷 주머니나 작은 자전거 가방 등에 잘 들어간다. 사이즈의 경우,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