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에서 1학기 수업이 끝났습니다. 마지막 수업 시간에 수강생 선생님 한 분께서 떡을 선물로 주셨어요. 저는 보통 수업을 할 때... 수업시간때 별로 해드린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보니까, 수강생분들께서 이러한 선물을 주시거나하면, 무언가를 받는게 굉장히 쑥쓰럽고 부끄럽게 생각합니다만 성의를 무시할 수 없어서 받아서 먹어보았습니다. 떡 종류가 3종류가 들어있는 한 상자 구성이더라고요. 경북도청신도시에서 꽤 유명한 떡집이라고 이야기하셨던게 기억이 났는데 확실히 떡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상자도 이렇게 예쁘게 선물용으로 들어오고 꽤 견고한 스타일입니다. 제가 떡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인데도 맛있게 먹었을 정도니... 떡 좋아하시는분들은 정말로 맛있게 드실 수 있을 듯 하네요. 지도를 찾아보니 경북도..
안동 옥동 삼겹살 맛집으로 유명한 웅부화로에서 삼겹살 클리어하고 왔습니다. 웅부화로는 간만에 방문한 곳인데... 여전히 가성비 좋고 고기 품질이 우수하고 불도 좋아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여기 가격은 삼겹살 1인분 150g으로 9,000원인데요. 옥동에 있는 다른 곳과 비교하면 가격이 괜찮은 편입니다. 다른곳들은 이미 벌써 1인분에 11,000원이 넘는 곳이 있고, 애매하게 120g을 주거나 110g, 심지어 100g 단위로 파는 곳도 있어서 그램 수와 가격을 함께 보게 되더라고요. 이렇게 한상차림 내어주는데요. 같이 주는 밑반찬 두부가 괜찮고 콩나물도 나중에 함께 구워먹으면 좋습니다. 돼지껍데기 1장을 서비스로 주는데 이것도 별미에요.ㅎㅎㅎ 삼겹살 주문하면 버섯도 함께 주니..
안동 굽네치킨 안동중앙점 홀에 가서 치킨 먹었는데요. 굽네치킨 메뉴 중에 불금치킨이 있어서 한 번 시켜봤어요. 보통 굽네치킨에서는 고추바사삭이랑 고추바사삭 순살만 먹는 편이었고 주로 배달로 먹었었는데 여기 홀에서 먹는건 처음이었어요. 여기도 서빙로봇이 서빙을 해주더라고요. 불금치킨 먹어봤는데 꽤 얼큰하게 맵습니다. 매운거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좋을것 같으며 맥주 안주나 술 안주로 좋은 메뉴일 것 같아요. 먹다보니 땀이 자꾸 나고... 좀 더워지더라고요 ㅎㅎ 안동 굽네치킨 안동중앙점입니다. 바로옆에 CU편의점 있고 도립도서관 있는 곳이에요. 자이아파트 근처!
안동 태화동에 있는 무대뽀 실내포장마차입니다. 우연하게 지인들과 함께 방문했던 곳인데... 뒷고기 진짜 가성비 좋고 양 많고 고기 퀄리티 좋은 곳이었고요. 테이블도 넉넉하고 에어컨도 시원한데 불판에 구워먹는 스타일인데 굉장히 독특하고 인상깊어서 블로그에 찐맛집으로 소개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 같은 곳입니다. 사진에 보시면 두부랑 오뎅, 버섯이 함께 나오는데 이것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요. 뒷고기 퀄리티도 굿굿이었어요. 태화동 삼거리쪽에서 어가골로 가는 방향에 있는 곳인데 GS 주유소 옆에 있는 아담한 실내포장마차입니다. 가게 이름이 무대뽀인데 여기는 가게 스타일에서 엿볼 수 있듯이 약간 젊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라기보다는 어르신들이나 중년층분들이 즐겨찾는 그런 느낌의 곳이었는데요. 보통 아저씨들 가는곳에 찐..
부산에 강연차 출장을 갔다가 오전 시간 때 잠시 시간이 나서 노트북 작업도 하고 시간도 때울겸해서 부산센텀시티에 있는 스타벅스 센텀로점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벡스코 근처라서 가까운 곳에 스타벅스가 큰 게 2개나 있더라고요. 저는 센텀로점을 이용했어요. 센텀시티역 1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곳입니다. 요즘 저는 스타벅스에서 돌체라떼를 주로 먹는데요. 아메리카노는 달달한맛이 없고... 스타벅스의 기본 라떼는 단맛이 조금 약하더라고요. 달달한걸 좋아해서... 그래서 돌체 라떼가 입에 잘 맞아서 스타벅스에서 주로 돌체 라떼를 먹는데... 스타벅스의 경우 사실 전국 어디에 있는 곳에 가던 맛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즐겨 먹는 음료입니다. ㅎㅎ 오전 11시경에 방문했는데도 이미 많은분들께서 카페에 계시더라고요...
안동맛집 중에서도 여름에 특히 인기있는 옥동 냉우동 맛집인 옥동 장수우동 다녀왔네요. 간단하게 한 끼 식사 하기에 좋은 곳이고요. 5월인데도 점심시간에는 벌써부터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안동시민분들에게 인기있는 곳입니다. 2023년 5월 기준, 냉우동 가격은 6천원인데요. 과거보다는 가격이 올랐지만, 여전히 저렴한 편이며 음식의 양을 생각했을 때 가성비가 훌륭한 식당입니다. 냉우동 외에도 비빔면과 온우동, 짜장면 등이 있습니다. 식대는 선불이었네요. 간만에 먹은 장수우동 냉우동. 역시 간이 딱 알맞고 너무 맛있었어요. 양도 푸짐해서 한 그릇만으로도 배가 든든합니다.
예천 스타벅스, 실제로는 경북도청신도시에 있는 스타벅스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경북도청신도시에 있는 스타벅스인데 2층 건물이더라고요. 아쉽게도 드라이브스루는 아니었고 주차장이 조금 협소한 느낌은 있었지만, 지금까지 예천과 경북도청신도시에 스타벅스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인 듯 했습니다. 이름은 스타벅스 경북도청대로점이었는데요. 가게가 깔끔하고, 아직도 약간 새건물 냄새가 나는 듯한 카페였습니다. 2층에서 약 30분 정도 커피와 스타벅스 에그빵을 먹으면서 요기하고 노트북으로 잠시 업무도 하면서 쉬었다가 다시 다른 곳으로 일하러 갔었는데요. 2층에 올라가보니 카페에서 공부하시는분들도 보이고 다른 분들과 담소를 나누는 분들도 보이고... 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가 참 보기 좋았습니다. 카페..
제가 출장이 많은 일을 하고 있어서 전국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이런저런 휴게소들에서 밥을 자주 먹습니다. 최근에 동명휴게소(부산방향)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매번 돈까스만 먹다가 이번에 새로운 메뉴에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팔공 비빔밥 정식이라는 메뉴가 있더라고요. 궁금해서 먹어보았는데 맛이 좋고 구성이 훌륭했습니다. 양도 많았고요. 꿀추장이라는게 들었다고 하는데요. 팔공산에서 채취한 취나물과 참나물이 주재료라고합니다. 동명휴게소의 팔공 비빔밥 정식입니다. 대접에 비빔밥 재료들이 듬뿍 들어서 나오며 밥은 따로 제공됩니다. 꿀추장도 눈에 보이네요. 처음에는 꿀추장의 양이 너무 적은게 아닌가... 했는데 약간 슴슴하게 먹어보니 오히려 더 고유의 맛이 나는게 좋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