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 가계부를 샀고, 스마트폰 가계부는 기록용, 종이 가계부는 검토와 반성 및 정리용으로 사용한다는 글을 올렸었다. namsieon.com/4982 종이 가계부 수기 작성으로 지출 관리하기 종이 가계부 수기 작성으로 지출 관리하기 나는 많이 벌어서 많이 쓰자는 주의자이지만, 버는건 어느정도 한계가 있고 쓰는건 무제한인 특성이 있기 때문에 쓰는 것도 어느정도 조절을 해야한�� namsieon.com 아직 한달밖에 안됐지만, 종이 가계부를 쓰고나서부터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다. 일단 장점부터 정리해보면, 내가 어디에 많은 지출이 있는지 기억해낼 수 있다(스마트폰 가계부에 기록만 할 땐 어디에 어떻게 돈이 나가는지 잘 몰랐다) 이번달에 어떤곳에 많은 지출이 있을 예정인지 생각해낼 수 있다. 신용카드..
이번에 아이폰 iOS 업데이트가 떳길래 나중으로 미루다가 이번에 추석 연휴를 맞이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하였다. 크게 바뀐 부분은 아무래도 위젯 부분이고 소소하게 내용들이 변경되는 것 같다. MAC OS의 경우 큰 변화를 앞두고 있는 반면 iOS는 소소한 빈틈들을 채워나가는 느낌이다. 지금껏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가장 비교됐던 부분 중 하나가 위젯인데 이번에 위젯이 추가됐고 여러 방면에서 사용자화 할 수 있는 자유도가 있어서 적응이 된다면 썩 괜찮은 기능이 될거라고 보여진다. 특히 배터리, 지도, 날씨, 주가 등 원하는 위젯들을 작게 만들어서 넣어두면 한 눈에 전체 흐름을 볼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하다. 홈 화면에서 왼쪽으로 한번만 쓸어주면 되니까 간편하다. 지도 앱이 조금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설명이 있길래 ..
얼마전에 진천에 강의를 갔다가 기념품으로 LED 우드 탁상시계를 받았다. 우드 탁상시계는 요즘 인기있는 사은품 또는 기념품으로 무난한 디자인으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녀석이고 소음이 없기 때문에 많은분들이 좋아하는 상품인 것 같다. LED 우드 탁상시계. 사용법이 조금 복잡한데 앞면과 옆면 모두 매끈한 디자인이라서 정말 마음에 든다. 뒷면에 4개의 버튼이 있고 전원 슬롯이 있다. 건전지는 AAA 3개가 들어가는 구조이고 건전지로 작동시키거나 상시 전원을 연결해서 작동시켜도 된다. 나같은 경우 전원 선을 연결하면 선이 보기싫게 이어지기 때문에 건전지로 작동시키기로 마음먹고 AAA 충전지 8개도 따로 구매했다. 일단 아직 배치를 어디에 해야할지 결정하지 못해서 임시로 책장에 넣어두었다. 시간, 날짜, 온도 ..
오래도록 아이맥에서는 USB허브로 오리코 유전원 허브 제품을 사용했었다. 이 제품은 예전에 백투더맥에서 공구했던 상품이었는데 오래도록 잘 사용을 했었고 디자인도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다. namsieon.com/2458 맥 프로를 닮은 오리코 USB 3.0 유전원 허브(백투더맥 공구) 수령 및 사용기 맥 프로를 닮은 오리코 USB 3.0 유전원 허브(백투더맥 공구) 수령 및 사용기 나는 아이맥을 주력 데스크톱으로 사용하는 사람. 유선마우스와 기계식키보드, 아이폰 충전커넥트가 아이맥 뒤에 1년 3 namsieon.com 위 제품은 USB 포트도 많고 상단부에는 SD카드 슬롯과 마이크로SD카드 슬롯도 있어서 카메라에서 사진이나 영상을 뺄 때도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그런데 이 제품의 단점은 일단 전원을 연결하는..
엄청 대단한건 아니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1원 한푼 받지 않고 나 스스로 이런걸 이뤘다는 생각에 무척 기쁘고 가슴이 웅장해진다. 나는 어릴때부터 독립하는게 꿈이었는데 대학 졸업 후 바로 독립했고 그때부터 혼자서 뭔가를 하는것에 익숙해졌다. 이사 1주년을 맞아서 집을 전체적으로 대청소하였다. 평소에도 종종 청소를 하지만 대청소 정도는 아니라서 이번에 오전부터 양팔 걷어부치고 바로 청소에 돌입했다. 청소같은것도 가만히 보면은, 평소에 자주 해주면 나중에 청소할게 별로 없게되고, 귀찮다고 안하고 미루고 하다보면 나중에 엄청 밀려있고 일거리가 많아져서 더 못하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청소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면서 청소 조차도 우리 인생과 닮았다는 생각을 하였다. 특정 나이대에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 있..
날씨가 너무너무 좋았던 일요일. 자전거를 끌고 무작정 나갔다. 자전거 타기에 더할나위없이 좋은 날씨였다.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했다. 감기를 극도로 조심하는 편이라서 옷차림에 신경을 써서 조금 두텁게 입고 갔는데 살짝 더웠지만 딱 좋았다. 자전거를 처음 살 때 부터 첫번째 목표는 안동댐인증센터에서 출발하여 상주상풍교인증센터까지 가는 코스다. 이 코스는 편도 약 66km 정도로 4시간에서 5시간이 소요되는데 낙동강 종주길 코스에서 안동에서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코스이다. 상주 상풍교에서는 국토종주 낙동강자전거길과 낙동강자전거길을 이용해서 상주보를 거쳐 낙단보와 구미보를 거쳐 계속가면 낙동강하구둑까지 갈 수 있고 이렇게하면 코스가 마무리된다. 목표지점인 상주상풍교까지 5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했을 때..
지나가다가 길거리에서 발견함 ㅋㅋ 단톡방에 올라온 내용 보니까 안동 곳곳에 있는것 같다. 공유 킥보드로 돈내고 타야하는데 5일동안은 기본료는 무료라고 한다. 타본적이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이게 아마 당분간은 기본료가 무료이고 추가 요금만 내면 되는것 같다. 이름이 예전에 다른거였는데 이름이 알파카로 바뀐 모양이다. 킥보드 자체는 깨끗한게 마음에 드네. 그런데 사용법 몰라서 못탐....ㅜㅜㅋㅋ 촌놈의 한계...
며칠 전, 스페셜포스 라고하는 영국 다큐멘터리를 봤다. 최후의 1인이 살아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데 최후의 1인에겐 상금도 어떤 혜택도 주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도 참가자들은 계속 도전하고 성취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 나는 이 순수한 도전정신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 나는 살면서 얼마나 순수하게 도전하고 노력해본적이 있었던가? 그리고 그러한 도전들로 나 자신에 대해 얼마나 더 잘 알게 되었을까? 차를 타고 가야하는 곳이지만, 애매해서 그냥 걸어가보기로 했다. 운동겸. 세상 모든게 생각하기 나름인게 진짜 평소에는 엄청 귀찮고 멀고 춥고 덥고 까다롭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운동한다고 생각하면 몸도 가볍고 체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모든게 귀찮아지지 않게 된다. 운동할 땐 주로 신나는 음악을 듣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