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아이리버 mp3 쓸 때에는 충전기랑 충전지를 정말 많이 썼었는데 오래도록 쓰진 않았다. 올봄쯤에 카메라 플래시 사용할 때 쓸 충전지를 산적이 있는데 그건 AA였고 이번에는 AAA가 필요해서 AAA를 구매했다. 에네루프 후지쯔 충전지. 가격 저렴하고 가성비 좋고 에너지가 오래가서 두 세트를 사두었다. 집에 찾아보니 에어컨 리모컨도 AAA도 여기저기 AAA가 들어가는 곳이 많길래 여기저기에 사용하려고 하는 중. 최근에는 우드 탁상 시계에 넣어서 사용 중. 항상 켜두는 옵션으로 설정하니 진짜 3일인가 4일밖에 건전지가 가지 않길래 할 수 없이 절전 모드로 쓰고 있다. https://coupa.ng/bK2C12 후지쯔 Ni-MH AAA 800mAh 충전지 (4알)/배터리/건전지 COUPANG www.co..
오늘로 로드자전거 탄지 4일째 되는 날이다. 안장통이 확연하게 많이 좋아졌다. 이제 오래타면 조금 아플 정도이고 처음에 비하면 진짜 많이 좋아졌다. 이렇게 빨리 편해질거라곤 나도 생각지 못했지만... 오늘은 평소에 자주 다니던 코스인 옥수교를 한바퀴 돌고오는 코스를 탔다. 이 코스는 전체를 다 돌고 복귀하는데 까지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로 예전부터 좋아하던 코스이다. 반대편으로 건너가서 탈 수도 있고 먼저 탄 다음 되돌아올 때 낙동강을 건너는 방법도 있는데 오늘은 리버스로 탔다. 가는 길에 ㅋㅋ 옥수교 근처에서 옥야동 댄디커플을 만나 잠시 이야기도 나누고 재미있었다. 되돌아오는 길은 맞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자전거를 앞으로 굴리기가 진짜 너무 힘들었다. 다리 힘이 많이 들어가고 다리 ..
이번 로드자전거는 실내에 보관하고 있다. 일단 먼지 등으로부터 안전하고 훔쳐갈걸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편하다. 무엇보다 자전거가 이전 자전거보다 가볍기 때문에 달랑 들어서 실내로 들여오기도 무척 수월하다. 베란다에 놓을까도 생각해봤는데 그렇게하면 아무래도 방을 거쳐야해서 좀 번거로워질 것 같아서 입구 신발장 쪽에 가져다두니 크기도 딱 맞는게 희한하더라. 원래는 그냥 벽에 기대놓고 세워두려고 했는데 나중에 혹시라도 방에 들고들어가고 싶어질 수도 있고 벽에 기대두는것 보다는 그래도 거치대라도 하나 있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실내 자전거 거치대를 검색해서 찾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바로 구매했다. 뒷바퀴를 세워둘 수도 있는데 나는 편의성 앞바퀴쪽에 놓아서 앞바퀴쪽으로 거치해두고 있다. 넣었다 뺐다 매우 쉽다. 바..
나는 밀킨 매니아이고 초 애호가이다. 처음 제품이 출시되었을 때 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남자의 경우 화장품이나 클렌징 제품들을 대충 아무거나 쓰는 경향이 있고 화장품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물론 나도 그렇다. 그런데 피부가 안좋아지고 트러블이 자꾸 일어나보면 피부 관리의 중요성을 알게된다. 나는 조금 예민한 피부를 가졌어서 어릴때부터 맞는 화장품을 찾는게 너무 어려웠는데 밀킨으로 정착해서 오래도록 사용 중이다. 얼굴을 내보이고 일을 해야하는 나 같은 경우에는 유튜브에 내 얼굴도 나와야하고, 강연장을 가면 적게는 수십명에서 많게는 수백명에 이르는 많은분들과 얼굴을 맞대야한다. 비즈니스 환경에서 첫인상은 너무나도 중요하고 깨끗하고 무난한 피부는 그 역할을 충분히 한다. 무엇보다 따갑거나 ..
3일 연속 라이딩 시작!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던 날이었다. 오늘은 한글날. 모처럼 휴일이라서 집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적당한 시간이 되자마자 집에서 바로 출발하였다. 로드자전거를 탄지는 세번째가 되었다. 세번만에 어느정도 몸이 적응이 되었는지 어제보다 엉덩이는 조금 덜 아팠다. 그래도 아예 안아픈건 아니고 여전히 살짝 통증이 있는편이다. 엉덩이를 들었다 놨다하는 스킬을 조금씩 익혀가고 있다. 코스는 계속 자전거길만 달리기가 지루해서 월영교 코스로 가보았다. 휴일이라서 월영교 주변에 사람이 무지하게 많았다. 차는 만차. 자전거가 더 빠른...ㅋㅋㅋ 중간에 가는 길에 잠시 쉬었다. 로드자전거를 타니까 확실히 오르막에서 힘을 많이 써야하고 아직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몸 ..
전날에 이어서 다음날도 바로 라이딩 출발! 일단 메리다 스컬트라 100의 경우 이전 자전거보다 확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도 좋고 엘리베이터에 들어가고 나갈 때도 편리해서 자꾸 손이 가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씽씽 잘 달릴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었다. 엉덩이가 좀 아팠고 로드자전거를 처음 타다보니까 몸이 알게 모르게 긴장을 해서인지 팔쪽도 살짝 아팠다. 전날 라이딩해본 결과 드롭바가 낮아서 무게가 앞으로 많이 쏠린다는 결론을 얻었다. 사실 전날 라이딩에도 드롭바를 조금 올린 상태였는데 더 올려야한다는 판단으로 알아보기 메리다 스컬트라 100의 경우 현재 내 자전거 상태에서는 드롭바를 수직으로 올리는건 따로 장비가 필요한 등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드롭바를 더 위로 치켜 세우는 방..
메리다 스컬트라 100 로드자전거 첫 개시하는 날이었다. 날씨가 진짜 어마무시하게 좋았다. 혹시 추울까봐 따뜻하게 입고 나갔는데 꽤 더웠고 땀이 좀 났다. 일단 강변까지 간 다음 잠시 세워두고 한 컷 찍고 출발! 로드자전거 처음 타는거라 아직 적응 기간이 필요할 때 였는데, 사실 완전 첫 개시는 아니고 전날 밤 늦은 시간에 테스트겸해서 30분 정도 타고온적이 있었다. 테스트 주행에서 안장높이가 좀 높은것 같았고 핸들도 좀 낮은것 같아서 위치를 조금 조절하여 나갔다. 이때는 아직 물통 케이지를 달기 전이라서 가방을 메고 나갔다. 혹시 주행 중에 안장 높이를 조절하고 싶어질까봐 육각렌치도 챙겼다. 날씨가 무슨 그림같았던 날. 강변에는 보통 평일에는 오전 오후에는 사람이 많지 않고 간혹 운동하시는분들만 보이는..
국대떡볶이 냉동 제품이 나왔다는 소문을 듣고 기다리고 있다가 추석 연휴 끝나고 바로 주문! 4개 들이가 한 세트로 아이스박스에 안전하게 배송되었다. 가끔씩 떡볶이가 미친듯이 땡길때가 있어서 냉장고에 쟁여두고 생각날 때 마다 야식이나 간식으로 먹을려고함 ㅋㅋ 조리법 매우 초 간단. 그냥 물 끓이고 떡 넣고 끓이다가 소스넣고 오뎅넣고 끝! 떡 양이 진짜 많아서 떡은 조금만 넣었고 어묵은 원래 워낙 좋아하는데 기본 패키지에는 어묵 양이 조금 아쉬웠다. 나중에 어묵만 따로 사서 넣어서 먹어야할듯. 진짜 맛있다. 물양 조절로 국물 걸죽함을 조절할 수 있다. 진한 맛을 좋아하면 물 양을 좀 낮게 잡으면 될듯. 어묵도 맛있고 떡은 원래 별로 안좋아하는데 떡도 쫄깃쫄깃한게 진짜 맛있다. 한 개를 다 먹고도 냉장고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