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는 여성들을 위한 자기계발 신간 도서다. 원제는 다. 행복한 성공을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멘토링이라는 메시지가 이 책의 대부분을 설명할 수 있어 보인다. 최근 몇년 간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 상승에 따라, 많은 기업들은 여성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기업계에서는 속된 말로 '여성의 눈을 사로잡으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다'는 일종의 불문율도 존재한다. 그만큼 여성들을 만족시키기가 어렵지만, 여성 고객들은 충성심이 높고 기존에 존재하던 대부분의 남자 고객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런 현상은 출판계에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근래에는 여성들을 위한 에세이와 자기계발 서적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여성과 남성은 본질적으로 다를것이다. 그러나 똑같은 사람으로 본다면 또 무..
로 유명한 저자 데이비드 브룩스의 신간 . 폰트가 작고 글이 촘촘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600페이지에 달하는 꽤 무거운 책이다. 사랑과 성공, 성격을 결정짓는 관계의 비밀을 사회네트워크(소셜)에서 찾는 저자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관계와 무의식이라며 논리를 펼친다. 이 책에서는 해럴드와 에리카라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 둘은 서로 다른 가정에서 태어나고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다가, 서로 만나서 결혼을 하며 늙어가다가 결국에는 끝을 맺는다. 저자는 두 명의 주인공을 앞세워 소설 이야기 형태로 진행을 시키다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사람이 행하는 모든것은 무의식, 그리고 관계에 기초를 하고있다. 저자의 메시지에 의하면 사람이 행하는 이성적인 판단은 부차적인 옵션에 불과하다. 가..
인터넷 서점 알라딘 에서 매달 발표하는 이달의 당선작. 얼마전 작성했던 서평 리뷰 이 선정되었네요~ ㅎㅎ 2011년 9월에 한 번 선정된 적이 있었습니다. ○ [서평] 조조같은놈 - 현대에서 바라본 역사적 인물의 처세법 올해 들어 두번째네요. 이달의 당선작에 선정되면 알라딘의 포인트인 '알사탕' 이란걸 주는데요. 알사탕을 4,000개를 줍니다. 이것은 포인트형식으로 알라딘에서 여러가지를 구매할 수 있는데, 꼭 집어서 현금화시키자면 현금 20,000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연말이라 각종 모임이나 기념일 때문에, 지갑 털릴일이 많은데 책 구입을 안할 수는 없다보니... 상당히 큰 도움이 되는 금액입니다^^ 조금만 돈 보태면 책 2권을 살 수 있으니까요!!! ㅋㅋㅋ ○ 책 서평 TTB 리뷰가 이달의 당선작에..
에세이나 짧은 글 단 한편으로 나의 감성을 사로잡은 이가 있다. 가난뱅이들의 영웅 마쓰모토 하지메다. 일본인 저자인 그는 재치있고 유쾌한 필력으로 기존의 것과는 차별화를 두었는데, 너무 재미있으면서도 깊이가 느껴져서 참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악마의 유혹에 범지구적으로 매료되어있다. 행복하려면 돈이 있어야 된다는것을 의심하는이는 없다. 자본주의에서 생활 필수적인 돈은 꼭 필요하다는것에 동의한다. 그런데 진짜 가난뱅이는 과연 누구인가? 통장잔고로 부자와 빈자를 양극화하는게 과연 합당한가? 본질적인 물음에 대한 유머스러운 답변으로 이 책을 다시 꺼내 들었다. 은 가난뱅이 선동가 마쓰모토 하지메가 알려주는 돈 없이도 재미있게 살 수 있는 메뉴얼이다. 이 세상을 공짜로 살아갈 수 있다면? 우리..
바쁘디 바쁜 일상속에서 책을 보기위한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것은 어렵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는 출근준비하기에 바쁘다. 출퇴근시간에는 스마트폰이나 여러 디지털기기로 다양한 일을 해야되고 저녁시간에는 소파와 리모컨, 혹은 소주잔이 시간때우기를 도와준다.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현대인들에게 책 읽기란 그림의 떡. 이것은 나이에 관계없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나타나는 공통된 현상이다. 만약, 잠자기 전 30분씩 일주일에 6번, 약 한달동안 24번의 시간의 투자만으로 당신의 두뇌가 열리고 다양한 지혜를 얻음과 동시에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누구라도 당장 그것을 실행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겠지만 현실은 과연... 는 평범한 직장인 혹은 학생들이 많은 시간투자를 하지 않으면서도 효율적인 독서를 도..
시간은 참 빠르게도 흐른다. 재야의 종소리를 들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또 연말이다. 12월은 언제나 그렇지만 아쉬움과 설레임이 공존하는 곳이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계획을 점검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며 목표를 수립하는 곳. 1년 중 가장 바쁜 달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행복하고 누군가에게는 힘든... 그런 이상한 매력을 가진 달이 바로 12월이 아닐까. 근래들어 나의 관심사를 사로잡고있는 주제는 총 3가지다. 독서와 책쓰기, 실용 심리학, 의식과 무의식을 포함한 두뇌과학이 그것이다. 모든 관심사를 통들어 공통되는 것은 단연 독서 뿐이다. 그리하여 자기계발 추천도서 목록 3권을 관심사에 맞게 추려내보았다. 1.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지음, 김태훈 옮김/..
아주 아주 유명한 김난도 저자의 책 2010년 12월에 출판된 이래 무려 1년동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있는 책이다. 얼마전 우연히 들린 서점에서 확인한 결과, 초판인쇄 이후 재인쇄 숫자가 300이 넘게 찍혀있다. 베스트셀러이면서도 밀리언셀러다. 이 책을 1년 내내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려놓으며 저자 또한 인세로 많은 돈을 벌었겠다. 좋은 책을 집필하고 각종 강연을 다니며 알린 효과도 있을 것이다. 제목의 네이밍을 아주 시기적절하면서도 아름답게 만들어 두었기에, 책 내용보다는 제목 자체 때문에 책을 구입하는 사람이 꽤 있을 것이다. 책 자체가 불티나게 팔리고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아프니까 청춘이다" 를 마치 명언처럼 떠들어대며 일반화시키는데, 과연 청춘은 아픈걸까? 아파야만 청춘이란 말인가? 청춘은 아프..
요즘 시대에서 가장 파워있는 키워드는 단연 크리에이티브다. 이 발음하기도 힘든 영어원문의 단어가 주는 의미는 작금의 시대에 시사하는바가큰데, 여기서도 창의, 저기서도 창의, 창의 창의... 창의 라는 말을 너무 들어서 질려버릴정도로 많은 이슈를 몰고다니는 녀석이다. 다시 말해서, 요즘은 속된말로 '똘아이'가 각광받는 시대다. 물론 좋은 의미에서. 그러나 크리에이티브라던가 창의 같은 몽환적인 느낌에 접근하기란 쉽지가 않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현수막에 창의 커리큘럼 혹은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등등... 이전까진 듣도보도못한 강의들도 우후죽순 생겨나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창의력을 교육한다? 10초만 이 문장을 바라보자. 이 얼마나 모순적이지만 아름다운 문장인가! 의 저자는 국내 1호 영화전문 카피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