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과 교육학 등에서 예전부터 필독서로 유명한 A.S 니일의 책 . 은 어린이들의 자유의사를 최대한으로 반영하는 전세계에서 유일무이한 대안교육을 하는 국제학교다. 1960년대에 출판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이들에게 읽히고 있고, 또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많은 책이기도 하다. 저자는 서머힐 학교에서 어린이들이 얼마나 행복한 기분을 느끼고 있는지, 자유스러움이 얼마나 많은 창의력을 키워주는지, 행복과 성공을 연결짓는 일을 찾도록 도와주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제 사례를 통해 풍성하게 풀어내고 있다. 대학시절... 교양과목 교수님의 추천으로 알게된 책 당시 과목의 명칭이 정확히 기억나지가 않는데 아마도 "실기교육방법론" 이었던 것 같다. 탐독한지 꽤 시간이 지난 책이지만 아직도 그 여운이 가득하..
가난한 목사의 딸로 태어나서 어린시절을 평범하게 보내고, 직장에 가서는 최저임금도 못 받으면서 13가지 직업을 전전했던 한 여자가 있다. 이 사람은 성공할 수 있을까? 결과론적으로 보면, 의 저자 정은혜는 억대 연봉의 소유자다. 가난함을 가난바이러스라고 칭하며 스스로 그것을 치료했다고 호언장담하는 저자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한 권의 책에 자서전을 녹여냈다. 그렇다. 이 책은 그녀의 자서전이자 가난을 핑계로 꿈을 잃고있는 이들의 또 다른 자서전이기도 하다. 가난한 어린시절 때문에 저자는 하루하루를 불편하게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최소한의 돈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돈 때문에 자존심에 상처를 입기도 했고 신체적/정신적으로 여러가지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녀는 돈..
지금 이 시대에 청년들에게 가장 요구되는건 무엇일까? 변화와 혁신이라는 키워드가 강조되는만큼 시대정신은 단연 기업가정신이다. 사전적인 의미의 기업가정신은 진정한 기업가정신이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정신' 이란 사람마다 가치관에 따라 좌우되는 무형의 개념이기 때문이다. 모든것을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에 옮겨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것이 기업가 정신이다. 이 책 은 열정과 도전에 흠뻑 취해있는 대한민국의 청년기업가 29명의 이야기들을 담고있다. 실제로 이들은 청년시절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자신을 이끄는 그 무엇(꿈)을 따라 행동을 한 결과, 현재 나름대로의 성공을 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청년시절 자신의 꿈을 좇아왔고 세월이 흐른만큼 지금은 청년이라고 하기에는 나이가 많아졌다. 그러나 기업가정..
[자기계발 추천도서] 대학생을 위한 자기계발 추천도서 목록 인쿠루드 사이트의 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현재 대학생들의 독서량은 매우 저조하다고 합니다. 한 달 평균 독서량이 2권가량이라는 결과가 있는데, 인터넷 사용시간대에 비해 무려 3배나 낮은 수치라고 합니다. 단순 설문조사 결과이므로 신뢰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왜냐하면, 독서의 위대함은 누구나 인식하고있는 반면에 여러가지 정황에 비추어볼 때, 독서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즉, 한달에 1권도 읽지않는 대학생일지라도 설문조사 내용에는 한달에 1권 정도 읽는다고 기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인터넷으로는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빠른 시간안에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시대에 인터넷 탐색을 빼놓고는 정보를 습득하기..
최근들어 자주 언급되는 인사가 있다. 그 이름은 바로 안철수, 김제동, 그리고 박경철. 세 사람 모두 '청춘콘서트'의 멘토이자 강연자라는 것이 공통점이다. 또한 세 사람 모두 베스트셀러 저자이며 많은 영향력을 가졌다는것도 동일하다. 은 그 중 박경철 저자가 청춘에게 바치는 메뉴얼이다. 그 이름값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책이기도 하다. 예전 박경철 저자가 '투자학'에 대한 방송을 진행하고 책을 낼 때에 비하면, 어쩜 얼굴도 더 잘생겨진 것 같다. 지금 청춘들은 무척이나 패배감에 젖어있다. 꿈과 도전보다는 안락과 안전을 취하는 보수형태의 마인드가 강하다. 이것을 무작정 작금의 청춘들에게만 문제위임하는것은 옳지 않다. 이런점에서 저자는 을 통해 청춘들에게 "미안하다는 말 밖에..." 라며 고뇌한다. 이..
기업은 경영을 버려야 한다?? 은 매우 도발적인 메시지를 처음부터 던지는 책이다. 자본주의가 복잡 다단해 지면서 벌써 자본주의 4.0 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세상이다. 이 책은 우리가 생각없이 담습해왔던 지금까지의 경영마인드와 리더십에 대한 역설이다. 낡아빠진 고정관념이 가득한 지금까지의 경영체제와 리더십은 문제가 많다. 직원들은 장단 맞출곳을 몰라 우왕좌왕하며 혼란에 빠지기도 하고, 경영자는 경영자 나름대로 노력하며 리더십을 발휘한답시고 움직여보지만, 직원들을 제약시키고 자유를 억압하기에 악순환의 반복일 뿐이다. 더 큰 문제는, 점점 더 악화되어가는 경영환경을 바라보는 기업의 노력이다. 경영학 서적을 탐독하고 성공사례를 뒤적이며 그것들을 필터링없이 자기 기업에 이식한다. 기존체제 자체에 ..
라는 밤하늘 이미지와 아주 어울리는 표지를 가진 책. 성장과 변화를 위한 글쓰기라는 부제목도 참 네이밍을 잘했다. 처음 이 책을 만났을 때 2가지 생각이 들었다. 첫번째는, 이 책은 단순히 글쓰기 방법론에 관한 책이라는 생각. 두번째는, 여타 자기계발서에 자주 언급되는 '목표를 종이에 적고 매일 읽으라!' 에 관한 책이라는 생각. 그러나 책을 모두 읽은 뒤에는 보기좋게 예상이 빗나갔다. 는 실제 글쓰기를 통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실제로 저자가 글쓰기를 통해 삶의 변화를 겪은 뒤에 인생을 바꾸는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집필한 것이므로 현실감이 있으며 피부에 와닿는 내용들이 많다. 글쓰기는 문장력의 문제라기보다는 심리적인 문제다. 확실하다. 블로그를 조금만 운영해 본 사람, 일기를 꼬..
이라는 상당히 자극적인 제목을 가진 책. 이 책은 사회생활에서 나쁜 의미로 불리워지는 '조조같은 놈' 이라는 단어에 주목해서, 역사적 인물을 현대로 끌어와 접목시키며 다양한 처세법을 제시한다. 핵심 메시지는 상대를 치켜세워서 나의 체면을 얻을 수 있다는 역설적인 지침들의 모음이다. 개인적으로 삼국지는 매우 좋아하는 책이며, 수십번도 넘게 읽은 책이다. 우연치않게 집에있던 삼국지 10권짜리 전집은 나를 매료시켰다. 학창시절에는 삼국지에 푹 빠져, 나와있는 모든 게임들을 구입했던 기억도 난다. 삼국지의 영향을 입어 수호지, 열국지 시리즈를 또 구매하긴 했으나, 한 두번정도 읽고는 더 이상 쳐다보지도 않았던 반면에 삼국지는 계속 읽고있었다. " 젊어서는 삼국지를 읽고 늙어서는 수호지를 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