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가족화 되고 1인 가족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이 스타일이 개인적인 일을 중요시하고 있다. 예전같았으면, 개인적인 일과 함께하는 일 중 무엇을 우선시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대부분이 ‘함께’를 선택하였겠지만, 요즘은 ‘개인’에 무게가 실린다. 개인적인 사생활이 중요시 되면서 남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줄어들고 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을 궁금해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관심이 있거나 그냥 심심해서 일 수도 있고, 따라해보고 싶어서 일 수도 있다. 어쨋거나 우리 모두는 다른 사람을 궁금해한다. 개인적인 일상이 중요해지면서 개인 사생활 침해라는 부분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생활(Privacy)의 본래 뜻은 개인적인 생활을 말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다른 사람의 침해를 받지 않고 이러한 생활을 자유..
단지 하소연 하고 싶었을 뿐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의 슬픔을, 자신의 억울함을, 힘듦을, 자신에게 피해를 준 나쁜 사람에 대해, 자신이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대해, 쉽게 말할 수 없는 그런 이야기를 단지 하소연 하고 싶었을 뿐이다. 우리들이 각박한 세상에, 그리고 감정이 매말라 있는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하소연할 것들이 이렇게나 많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하소연하고, 무작정 걱정없이 토해내고 싶을 때, 그것을 들어줄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행복한가? 만약 자신에게 가깝게 지내는 친구, 가족, 애인, 동반자, 자식, 친척 등 자신의 하소연을 들어 줄 사람이 없다면 스트레스를 받아 미쳐버릴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과의 술자리를 즐긴다. 커피타임을 즐긴다. 그들은 술이 좋..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사실을 하나 짚어보자. 우리들은 ‘귀는 두개 이고 입은 하나만 있는것은 말은 적게하고 경청을 많이 하라는 뜻이다’라는 메시지를 알고 있다. 혹은 ‘말로 천냥 빚을 갚는다’든지 ‘세치 혀가 인생을 바꾼다’등의 말과 경청에 대한 스토리를 어릴적부터 많이 들어왔다. 수많은 위인전과 자기계발 서적, 그리고 다양한 명언집들에서도 ‘말보다는 경청을 하라’는 진리 아닌 진리가 나온다. 말이 없는 사람들은 태생적으로, 소심해서, 할 말이 없어서, 정신이 항상 다른것을 생각해서 등 여러가지 이유로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어쨋거나 말을 많이하지 않고, 입이 무거운 사람들은 주의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그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고 그와 자주 대화의 장을 갖는다면, 그는 당신의 대부분의것을 알고 있다는 뜻..
술은 웃게 한다. 술은 슬프게 한다. 술은 떠들게 한다. 진심을 토해내도록 유도한다. 술은 즐겁게 한다. 술은 울게 한다. 술은 다른이와 친해지도록 돕는다. 술은 잠들게 한다. 술은 몸을 병들게 하지만 마음을 치유한다. 술은 피로를 풀게하고 또 피로를 쌓이게 한다. 술은 몸의 다양한 기능을 마비시킨다. 그리고는 쾌락을 느끼게 한다. 술은 배를 부르게 하고, 배를 고프게도 한다. 술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면서 지갑을 얇게 한다. 실수하게 한다.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하도록 조종한다. 술은....?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는 우산을 잘 쓰지 않는다. 특히나 런던은 더욱 그러하다. 영국 남자들은 우산을 쓰느니 차라리 비를 맞고 감기에 걸리는 편이 낫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약한 남자라는 소리를 듣기 싫기 때문이다. 사실은 장시간 비가 내리기보다는 잠깐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하는 날이 많기 때문에, 우산을 접었다 폈다 하는것이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또한 워낙에 강한 바람이 불어서 우산 자체를 관리하는것이 곤욕이다. 그래서 영국에서는 우산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인 그런 제품이다. 비가 자주 내리는 영국이지만 우산이나 우비를 입은 사람은 보기 힘들다. 엄청나게 많이 내리는 비가 아니라면 급하게 뛰어가는 사람도 없다. 그저 평소처럼 그렇게 걸어갈 뿐이다. 산성비는 신체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람들의 생각은 저마다 다르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특정 상황에서 하는 생각은 비슷할 때가 많다. 우리는 대체로 크게 다르지 않은 경험을 하면서 살아간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글과 이야기에 공감을 할 수 있는것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는 상황에서도 비슷해진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생각은 무엇일까? '5분만 더 잤으면…' '오늘이 휴일 이었으면…' '오늘 하루만 더 쉬는 날이었으면…' '쉬고 싶다…' '잠 좀 푹 잤으면…' 따뜻한 이불 속에서 빠져나올 때, 그러니까 겨울 일 때 이런 생각은 더욱 강해진다.
잠이 보약이다. 밥이 보약이다. 채소가 보약이다. 고기가 보약이다. 사랑이 보약이다. 추억이 보약이다. 꿈이 보약이다. 보약이 보약이다. 다음은…?
프레젠테이션은 일종의 쇼(Show)이자 연극이다. 당신은 최대한의 결과를 위해 많은 연출을 해야한다. 원하는 결과가 무엇이든 그것을 얻어내고자 한다면, 모든 방법을 총동원 할 각오를 해야한다. 물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짧은 시간 동안만. ▶ 슬라이드에서 벗어나라.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시키고 싶다면, 슬라이드에서 벗어나라." 이 역설적인 말은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에 슬라이드에 집착하는 행위를 예방해준다. 슬라이드에 너무 의존하지 말라. 슬라이드에서 벗어날 때 오히려 더 멋진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해진다. 최대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아이템은 슬라이드 밖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 슬라이드 제작에만 몰입한다. 슬라이드가 아닌 다른 아이템을 고민해본다면, 당신의 프레젠테이션은 훨씬 더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