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시대의 기업에게 필요한 두 가지 출장갈 때 내비게이션 없이 가야한다면 멘붕에 빠질 것이다. 소위 사물인터넷 또는 M2M이라고 부르는 사물통신 등은 우리의 일상을 빠르게 파고들었고 이제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대형마트 고객들은 주차장의 주차 공간에서 초록불인데도 차가 있는걸 발견하면, 식자재 코너가 아니라 고객센터로 우선 달려간다. 소셜미디어, SNS에서 동영상 콘텐츠는 더욱 중요하게 여겨진다. 앞으로는 영상의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실제로 유튜브 등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영상을 만드는건 여전히 전문가들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있고 실제로 어느정도의 전문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고심하는 와중에 시기가 늦어지는 측면이 있다.이제 일반적인 기업 ..
내가 돈을 버는 이유 내가 돈을 버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인데 이 두 가지는 서로 분리된게 아니라 연결되어 있는것 같다. 내가 돈을 버는 이유 중 가장 큰 첫번째 이유는,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기 위해서다. 돈이 쪼들리는 상황에서는 하기 싫은 일을 마다하기가 매우 어렵다. 직감적으로 내면에서 ‘이건 안돼!'라고 소리치는 어떤 일도, 돈이 궁한 상태에서는 거절하기 힘들다. 물론 그런 일들 중 일부는 새로운 도전과 모험이 되고 색다른 경험을 쌓을 기회가 되기도 하겠지만, 직감이 거부하는 일들은 대체로 스트레스가 심하고 돈은 적고 일은 많고,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정중하게 NO라고 이야기하면서 거절할 수 있으려면, 우선 자기 자신이 경제적으로 어느정..
중독이라는 단어는 주로 나쁜 의미로 사용되는 것 같다. 그런데 실제로 단어 자체에는 나쁘거나 좋거나에 대한 숨은 가치는 없다. 중독이라는 단어는 그냥 중독일 뿐이다. 우리는 사랑에 중독될 수도 있고 행복에 중독될 수도 있다. 내가 군복무 시절 가장 힘들었던점은 인터넷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세상과 단절된, 자유를 빼앗긴 시간들은 무척 괴로웠다. 나는 오래전부터 컴퓨터 혹은 인터넷 혹은 그외 뭐라고부르건, 모니터 화면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것에 중독돼 있는게 분명했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중독을 무조건 나쁜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내가 학생 때 컴퓨터 앞에서 뭔가를 하고 있으면, 항상 들었던 말은 "공부 좀 해라"였다. 나는 컴퓨터로 게임도 하고 인터넷도 하고 싸이월드도 했지만, 공부도 했고 ..
4,000번째 글, 인생을 낭비하는 사람의 특징 내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가 생각난다. 나는 내가 이렇게 오래도록 블로그를 할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다. 그냥 무작정 시작했던거지 어떤 목표가 있었던건 아니다.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이었고 이건 현재 진행형이다.잠깐 독서에 대해 얘기해보려고한다. 무식한 사람들은 책 읽는걸 죽는 것보다 더 싫어하는 것 같다. 나는 그들이 한 자리에서 3장 이상 읽는걸 본적이 없다. 도무지 대화하지 못할 수준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책 좀 보라고 이야기하면 보통은 이런 답변이 돌아온다.책 읽으면 취업이 되나? 돈이 되나?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책 읽을 시간에 건설적인 뭔가를 하느냐?하면 그건 또 아니다. 하는거라곤 취업사이트 뒤적거리거나 게임하거나 ..
블로그 방문자 1,500만명 기념글, 절대 읽지마세요 여기까지 걸어온 오랜 기간동안 많은분들께서 도움을 주신것에 대해 우선 감사해야함이 마땅하다. 나는 무척 게으르고 나태하며 흐리멍텅한 정신상태와 믿을거라곤 거품같은 허상과 꿈 뿐이었던 철없는 학생이었는데 정말 운 좋게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눈물이 날만큼 크고 작게 도움을 주신 많은분들의 손길과 식견이 없었다면 나는 진작에 굶어 죽었거나 지하철 역 어디에서 박스를 덮고 자고있었을 것이다. 그건 그렇고, 절대로 읽지 말라고 했는데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청개구리라 할만하다.블로그를 처음 시작했던 2009년은 나에게 터닝포인트와도 같던 해였다. 군대를 전역한 후 복학을 했고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나는 조금이나마 철이 들기 위해, 미래를 준비한다는 ..
도서 공연비 7월 1일부터 100만원한도 소득공제 7월 1일부터 책을 사고 공연을 관람한 비용에 대해 최대 100만원까지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도서·공연비 소득공제’가 시행된다. 혜택 대상은 전용 결제 시스템을 갖추고 한국문화정보원에 등록한 온·오프라인 도서·공연비 소득공제 전용 가맹점에서 구매하는 도서와 공연 티켓이다.도서공연 소득공제에서는 10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한도가 추가된 셈이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신용카드 사용금액 한도(300만원)과 전통시장(100만원), 대중교통(100만원)에 100만원이 추가되어 최대한도가 600만원으로 늘어났다. 모든 곳이 다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가맹점에서만 혜택을 볼 수 있다.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스티커나 온라인 배너 등으로 가맹점을 ..
[공유] 사진의 HSL 이해하기 - A Photographer’s Guide to HSL 사진 촬영이나 편집 또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HSL에 대해 잘 정리된 글입니다. 읽어보니까 내용이 좋아서 공유합니다. 요약 인간의 눈에는 3종류의 원뿔세포 수용체가 있다. 본연의 색상이 아닌, 눈에 들어오는 색상으로 색깔이 결정된다. H.S.L. HUE(색조) : 색깔 그 자체 Saturation(채도) : 색상의 강함을 나타냄. 채도가 높을수록 선명해지고 낮을수록 회색에 가까워짐 Luminance(휘도 또는 밝기) : 색상의 밝은 정도. 기본적으로 색상마다 밝은 정도의 차이가 있음(예를들어 노란색은 높은 휘도를 가짐) 색조는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가령, 빨간색은 열정, 파란색은 조용한 분위기..
안동 무상급식 확대 정책의 위험성 세상에 공짜가 없다. 무상급식에 들어가는 돈도 누군가의 돈이다. 성장률이 한계가 있다는점에서 봤을 때 복지를 늘리는 방법은 두 개 정도다. 첫번째는 채권 발행(빚)이고 두번째는 증세. 둘 모두 지금 자라나는 아이들이 껴안아야 할 짐이다. 지금 우리 귀여운 학생들이 대학 졸업하고 취직할때쯤 되면 조세부담률이 급상승해서 돈 절대 못모으게 된다. 돈 조금이라도 벌었다싶으면 국가에서 다 뺏어가는거다. 그럼 누가 돈을 버나? 아무도 돈벌지 않는다. 결국 일자리는 없고 세금만 많이 내게될 것이다.1년에 세금 50만원 + 물가상승률 반영된 금액 알파를 더 내라고하면 쌍수들고 환영하면서 낼 사람 있나? 지금 무상급식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정치급식을 먹는 아이들은 20년 뒤에 자신이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