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금룡손짜장 짜장면세트(짜장면2개+탕수육) 오후에 시간나서 지인과 함께 부동산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현장 실사도 가보고 강 건너에서 멀리서 예상 지역도 둘러보고 그랬다. 부동산 둘러보고나서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서 그냥 가까운 곳에 금룡손짜장이 보이길래 들어가서 식사를 하였다. 메뉴판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부동산엔 짜장면이지! 하면서 짜장면 세트 주문했다. 세트 A에 보면 짜장면 2개와 탕수육 세트가 있는데 가격은 18,000원이다. 짜장면이 먼저 나왔는데 양이 꽤 많고 짜장 소스도 무난한 편이다. 여기 짜장면은 면이 상대적으로 얇은 편인 것 같고 그 부분이 특징이 아닐까 싶다. 탕수육은 아주 맛있었다. 나는 찹쌀 탕수육 스타일보다는 이렇게 바삭하고 작은 옛날식 탕수육 스타일을 좋아해서 여기..
안동시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탈퇴 후 다시 가입하기 안동에서 운전하는 운전자라면 모두가 반드시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에 가입해두는게 유리하다. 나는 이 시스템이 처음 안동에 도입되었을 때 블로그 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공유하면서 가입을 하는게 좋다고 이야기했었는데, 주변에 물어보면 이런게 있는줄도 모르는 분들이 태반인 것 같아서 진짜 너무 안타깝다. 이 서비스는 가입이 무료이고 어렵지도 않으며 개인정보도 크게 필요치 않은 가입이기 때문에 운전자라면 반드시 가입해두어야 한다. 특히 우리 안동처럼 주차장이나 발렛 파킹이 거의 없고 노면 주차나 길거리 주차 등을 해야하는 상황이 많은 도시에서는 특히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나는 대부분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서 좀 멀어도 걸어가는게 마음이 편해서 그..
안동 옥동 수대싸 조개찜 홍게 요즘 옥동에서 가장 핫한 술집 중 한 곳이다. 가게 이름이 수대싸인데 대명수산 2호점인가 뭔가라고 적혀있었다. 지난번에 지나가다가 보고 팀원분들도 가고싶어하는분들이 있어서 한 번 가봤다. 저녁 7시쯤에 갔는데도 만석... 밖에 테이블에 자리잡고 있다가 안에 자리가 나서 안쪽으로 옮겼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무척 친절하시다. 오픈 초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ㅋㅋㅋ 이름이 수대싸인데 수산물대게싸게의 줄임말인가 뭔가 그렇다 ㅋㅋ 옥동 중심가에 있어서 지나가다가 쉽게 볼 수 있는 곳. 조개찜 하나랑 홍게 하나 시켜서 먹었다. 가게 내부는 각 방처럼 포장마차 스타일로 돼 있어서 요즘처럼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에는 분위기적으로 안정적이다. 가게 안은 꽤 어..
레트로를 넘어 과거형에 가까운 간판을 발견했다. 송하방앗간. 전화번호는 지금 852 국번으로 입력돼 있지만, 아래쪽에 자세히 보면 55번 국번의 자국이 남아있는걸 볼 수 있다. 방앗간 뒤로 하늘 높이 솟은 아파트와 굉장히 비교되는 간판의 모습이다. 내가 어릴땐 동네에서도 이런 스타일의 간판이 흔하게 있었고 방앗간도 곳곳에 있었는데, 요즘에는 간판 뿐만 아니라 방앗간 자체도 많지가 않아서 시대의 흐름은 이해하지만 아쉬운 마음도 있는건 사실이다. 아무튼 반가운 마음에 찰칵. 예전에는 이 간판을 사람의 손글씨로 썼을텐데 필체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안동맛집 송현 어소반 꼬막비빔밥 오뎅찌개 안동 송현에 있는 어소반 식당. 원래 이름은 호동이식당인줄 알았는데 가보니까 어소반 이었다. 가게 입구에 생선구이전문이라고 적혀있어서 맨날 오고갈때마다 봤던 곳인데 예전에 호동이식당이라고 할 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제서야 가보았다. 지금은 가게 상호가 어소반이고 밥 기다리면서 배민 소리가 들리길래 찾아보니까 배민에서 배달도 운영하는 것 같았다. 생선구이전문점 어소반 입구. 생선구이 전문점인데 아래쪽에 메뉴판에 보면 여러가지 메뉴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메뉴판. 처음 가보니까 메뉴가 많아서 잘 몰라서 사장님한테 뭐가 맛있냐고 물어보니까 사장님이 전부다 맛있단다...ㅋㅋㅋ 사장님왈 "진짜 다 맛있어요. 진짜 다" 그래서 식사류랑 탕류 살펴보다가 꼬막비..
안동 저녁 자전거 라이딩 저녁에 강변에서 자전거 타는 일은 재미있고 시원하지만 몇 가지 단점도 있는데 일단 요즘같은 날씨에는 날파리가 많다. 다녀와서 샤워하다가 보면 머리에서 날파리 몇 마리 정도는 쉽게 만날 수 있고 실제로 달리는 와중에도 눈이나 얼굴쪽으로 날파리가 많이 느껴진다. 음.. 그리고 저녁엔 어두운 구간이 많은데 걷기 운동이나 강아지랑 산책하는분들이 많다보니 어두워서 잘 안보이는 경우도 있다. 조심스럽게 달리는 편이고 라이트를 켜고 달리지만 아주 가끔 흠칫 놀랄 때가 있다. 강변 운동 코스를 좀 더 밝게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번에는 좀 새로운 코스로 다녀보고 싶어서 여기저기로 가보았다. 정상동 쪽으로도 가보고 안동병원 라인의 자전거 코스를 이용해서 멀리도 가보고 여기저기 가봤다. ..
안동 오후 자전거 라이딩 날씨 좋은 일요일 오후에 잠깐 나가서 자전거 라이딩. 이제 아침 저녁으론 쌀쌀해서 저녁에 자전거 타는게 다소 부담스러운 계절이다. 주말에는 오전이나 오후에 자전거 타려고 시도 중. 코스는 평소에 자주 다니던 코스로 안동 강변을 한 바퀴 돌아나오는 코스. 이 코스는 많은분들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코스이고 실제로 오후에 나가봐도 자전거 타는분들이 정말 많으시다. 오고가며 인사를 나누기도 하는데 기분이 좋다. 자전거 타다가 안동 낙동강변 자전거길 구간에서 코스모스 발견!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없었는데 어떻게 된거지? 자세히 살펴보니 자연적으로 핀건 아닌것 같고 누군가 식재를 한 것 같은 느낌이다. 아직 모두 식재되진 않았고 특정 구간에만 식재되어 있는데 정말 예쁘다. 잠시 자전거..
안동 스냅촬영 일반인모델 인물 카페스냅 촬영 : 남시언 작가 @sieon_nam 안동스냅사진 인스타 : @andongsnap 촬영일자 : 2020년 9월 10일 모델 : PSY 촬영 장비 :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 RF 35mm, RF 24-105mm L, RF 85mm L, 삼양 14mm 촬영문의 → 인스타 DM 또는 오픈 카톡(https://open.kakao.com/o/suVffk8b) 안동 모 카페에서 인물 스냅사진 촬영. 예쁜 색감으로~ 입구에서 사진이 정말 잘 나오는 곳. 사람 없어서 촬영때만 마스크 벗기. 야간에 잠시 들러 커피 한 잔도 즐기고 사진도 즐기고. 일석이조~ 사진 결과물을 모델분도 좋아하시고 나도 마음에 들어서 만족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