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할 때 마다 시켜먹는 곳이 바로 안동 은빛수라상. 안동에 있는 도시락이라는 도시락은 어지간한건 다 먹어봤는데 여기가 나한텐 제일이다. 가격 저렴하고 양 많고 맛있고 배달료도 없는데다가 메뉴도 매일 바뀌니 마다할 이유를 찾기가 어렵다. 이날은 닭강정과 두부조림, 가지전 게조림, 시금치 홍합미역국이 나왔다. 미역국은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국물만 먹었고 나머지는 맛있게 먹었다. 은빛수라상의 도시락에는 거의 항상 전이 들어있는데 전이 진짜 맛있다. 닭강정이 나왔는데 퀄리티 최고였다. 닭강정 전문점보다 훨씬 맛있는 편. 두부조림. 양념이 맛있고 두부도 쫄깃한게 희한하더라. 오이도 자주 나오는 반찬 중 하나다. 이 날 메인으로 게조림이 나왔는데 와 대박 사건. 겁나 맛있었다. 원래 이가 안좋아서 딱딱한걸 별로 ..
이제 날씨가 쌀쌀해진 탓에 자전거 타는게 쉽지만은 않다. 아무래도 한겨울에는 추워서 못탈 것 같다. 저녁 늦은 시간이 되면 손가락이 살짝 시려울 정도로 기온이 내려갔다. 그런데 강변에는 여전히 날파리들이 많다...ㅠㅠ 날씨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저녁에 자전거 타기는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아서 주말에는 되도록이면 오전이나 오후에 타는걸 고려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겨울에는 걷기 운동으로 대체하려고 한다. 그리고 다시 봄이 오면 자전거로 다시 가려고 생각 중이다. 코스는 강변에서 낙천교까지 갔다가 되돌아가서 낙동강 종주길로 접어드는, 매번 가는 형태의 길이었는데 이번에는 리버스로 갔다. 날씨가 추워서 안에 운동복 긴 팔 티를 입었다. 여름에 사 둔 녀석인데 미리 사두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밖에 바람..
안동 정하동 취란 삼겹살짬뽕 중화비빔밥 안동 정하동에 취란이라는 중국집. 아주 가끔 종종가는 곳인데 맛이 꽤 괜찮다. 특히 짬뽕이 맛있는 곳이다. 국물이 캬~~ 얼큰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장소. 정하동이라서 주차도 꽤 편하다. 일요일이라서 시내권에 있는 식당들이 대체로 문을 다 닫는 바람에 어디에서 요기를 할까 고민하다가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갔다. 그런데도 손님들이 무척 많아서 1층은 거의 만석이었다. 지금까지 여기에서 여러 메뉴를 먹어보았는데 삼겹살 짬뽕은 처음 도전해보았다. 삼겹살이 올라가 있는 양이 무지하게 많은 짬뽕이다. 가격은 9천원. 국물도 많고 안에 면도 꽤 많이 들어있다. 삼겹살이 듬뿍 올라가 있어서 푸짐하고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메뉴. 내가 이집에서 좋아하는건 중화비빔밥이다. 촉촉하..
안동 더헤븐 센텀시티 2차 모델하우스 견본주택 탐방 얼마전에 볼일보고 용상쪽으로해서 지나가는데 오른쪽에 모델하우스 견본주택이 오픈한걸 보게 되었다. 홍보물을 본적이 없어서 오픈했는지도 몰랐었기 때문에 얼마 후에 지인과 약속을 잡고 어제 함께 구경을 다녀왔다. 요즘 부쩍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졌다. 모델하우스는 사진 촬영 금지가 국룰이라 사진은 촬영하지 않고 사은품으로 받은 휴지랑 종이박스만 사진 찍었다. 현재 모델하우스는 2차 분양이다. 민간임대 전세 아파트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조건들이 괜찮은게 좀 있었던 것 같다. 2개동 단지 구성이고 계단식 구성으로 확인됐다. 101동의 경우 엘리베이터 2대로 한 층에 총 4개호가 있지만, 계단식으로 실제로는 2개호씩 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하다고 봤다. 사전 청약자에 한..
안동 금룡손짜장 짜장면세트(짜장면2개+탕수육) 오후에 시간나서 지인과 함께 부동산을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현장 실사도 가보고 강 건너에서 멀리서 예상 지역도 둘러보고 그랬다. 부동산 둘러보고나서 저녁 먹을 시간이 되어서 그냥 가까운 곳에 금룡손짜장이 보이길래 들어가서 식사를 하였다. 메뉴판에는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는데 부동산엔 짜장면이지! 하면서 짜장면 세트 주문했다. 세트 A에 보면 짜장면 2개와 탕수육 세트가 있는데 가격은 18,000원이다. 짜장면이 먼저 나왔는데 양이 꽤 많고 짜장 소스도 무난한 편이다. 여기 짜장면은 면이 상대적으로 얇은 편인 것 같고 그 부분이 특징이 아닐까 싶다. 탕수육은 아주 맛있었다. 나는 찹쌀 탕수육 스타일보다는 이렇게 바삭하고 작은 옛날식 탕수육 스타일을 좋아해서 여기..
안동시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 탈퇴 후 다시 가입하기 안동에서 운전하는 운전자라면 모두가 반드시 주정차단속 문자알림 서비스에 가입해두는게 유리하다. 나는 이 시스템이 처음 안동에 도입되었을 때 블로그 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공유하면서 가입을 하는게 좋다고 이야기했었는데, 주변에 물어보면 이런게 있는줄도 모르는 분들이 태반인 것 같아서 진짜 너무 안타깝다. 이 서비스는 가입이 무료이고 어렵지도 않으며 개인정보도 크게 필요치 않은 가입이기 때문에 운전자라면 반드시 가입해두어야 한다. 특히 우리 안동처럼 주차장이나 발렛 파킹이 거의 없고 노면 주차나 길거리 주차 등을 해야하는 상황이 많은 도시에서는 특히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나는 대부분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서 좀 멀어도 걸어가는게 마음이 편해서 그..
안동 옥동 수대싸 조개찜 홍게 요즘 옥동에서 가장 핫한 술집 중 한 곳이다. 가게 이름이 수대싸인데 대명수산 2호점인가 뭔가라고 적혀있었다. 지난번에 지나가다가 보고 팀원분들도 가고싶어하는분들이 있어서 한 번 가봤다. 저녁 7시쯤에 갔는데도 만석... 밖에 테이블에 자리잡고 있다가 안에 자리가 나서 안쪽으로 옮겼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무척 친절하시다. 오픈 초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ㅋㅋㅋ 이름이 수대싸인데 수산물대게싸게의 줄임말인가 뭔가 그렇다 ㅋㅋ 옥동 중심가에 있어서 지나가다가 쉽게 볼 수 있는 곳. 조개찜 하나랑 홍게 하나 시켜서 먹었다. 가게 내부는 각 방처럼 포장마차 스타일로 돼 있어서 요즘처럼 거리두기가 필요한 시기에는 분위기적으로 안정적이다. 가게 안은 꽤 어..
레트로를 넘어 과거형에 가까운 간판을 발견했다. 송하방앗간. 전화번호는 지금 852 국번으로 입력돼 있지만, 아래쪽에 자세히 보면 55번 국번의 자국이 남아있는걸 볼 수 있다. 방앗간 뒤로 하늘 높이 솟은 아파트와 굉장히 비교되는 간판의 모습이다. 내가 어릴땐 동네에서도 이런 스타일의 간판이 흔하게 있었고 방앗간도 곳곳에 있었는데, 요즘에는 간판 뿐만 아니라 방앗간 자체도 많지가 않아서 시대의 흐름은 이해하지만 아쉬운 마음도 있는건 사실이다. 아무튼 반가운 마음에 찰칵. 예전에는 이 간판을 사람의 손글씨로 썼을텐데 필체가 정말 어마어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