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용상 동신식당 7천원 정식이 한정식급 남시언닷컴 블로그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안동 숨은맛집 레전드. 상호명은 용상에 있는 동신식당이다. 아는 사람들만 찾아갈 수 있는 그런 슈퍼울트라 맛집으로 내 생각에 여기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듯 하다. 실제로 골목안에 자리잡고 있어서 찾기가 굉장히 어려운데다가 겉모습이 일반 가정집 형태라서 여기를 식당이라고 생각하는것조차 쉽지않다. 최근에 갔던 식당들 중 가장 맛있으면서도 가성비 좋은 식당으로 배부르고 모든 음식이 다 맛있는 레전드 안동맛집이다.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은 곳. 지금은 입소문으로만 알려지고 있는 곳이고 아저씨들이 많은데 이런곳을 우리가 몰라서 못간다는건 너무나 억울한 일이다. 개인적으로도 공개하기 싫은 맛집이지만, 이렇게 인심좋은 곳은 장사..
안동 월영교 옆 은행나무길 가을 풍경 월영교는 안동에서 가장 인기있는 명소이자 안동시민들도 좋아하는 포인트다. 시내와도 비교적 가까워서 시내에서 산책겸 걸어가는 것도 좋다. 과거에는 별도의 인도가 없어서 도로변을 위험하게 걸어가야했었는데 몇 년 전부터는 인도가 정비되어 이제 안전하게 월영교까지 걸어갈 수 있다. 안동댐을 통과하는 낙동강의 수려한 풍경은 걷는 이의 마음을 들뜨게하기에 충분하다. 이 코스는 산책객들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타고 가도 정말 좋다. 안동 사람들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겸손을 미덕으로 삼는 유교문화의 영향과 양반선비교육에 입각한 마인드로 인해 안동문화유산의 가치를 낮게 보는 경향이 없지않다. 안동시민들은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봉정사에 아무것도 볼 게 없다고 이야기하곤한다. ..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안동 봉정사의 늦가을 풍경 늦가을을 맞아 머리도 복잡하고 바람도 쐴겸해서 가볍게 카메라 하나 둘러메고 봉정사로 향했다. 가는 길은 원래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쪽으로 이동하는 옛날 길로 가려고 했었는데 내비게이션에서 영주 통로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알려줘서 그쪽으로 갔더니 훨씬 괜찮았다. 다만 가는 길에서 느끼는 풍경은 좀 아쉬워서 되돌아올 땐 옛날 길로 되돌아왔다.봉정사에는 추억이 많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어떻게하다보니 팔자에도 없는 등산부에 들어가서 토요일마다 등산을 갔는데, 보통 장소가 봉정사 천등산이었다. 지금은 봉정사 뒷쪽 산책로로 표기돼지만 당시에는 그냥 아무렇게나 막 올라가는 그런 등산로였는데 나중에는 지름길도 알고 중간에 빠져서 놀다가 나중에 합류하고 오만가지 일이 있었다...
안동의 새로운 명소 도산면 선성수상길(선비순례길) 안동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 바로 도산면에 있는 선성수상길이다. 선성수상길은 안동시에서 만든 선비순례길 중 하나로 안동댐을 가로지르는 길이라 수상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풍경이 수려하고 멋진데다가 접근성도 나쁘지 않아서 앞으로 많은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가 될 것 같다. 위치 자체가 도산면에 있으므로 도산서원 권역을 여행하면서 코스로 삼아도 손색없는 곳이다. 지금껏 안동에서 만들어왔던 여러가지것들이 모두 완벽하다고 말 할 순 없다. 여기는 역사와 문화가 너무나도 강력해서 뭔가를 만들 때 항상 과거를 이용 또는 기반으로해서 만들고싶어하는 습관이있다. 예를들어 관광명소를 만들면서 거기에 이런저런 스토리를 덕지덕지 붙이는 것이다. 안동에서 가장 유명한..
안동맛집 시내 돼지네식당 오삼불고기 안동 시내 근처 안동교회 맞은편 골목 안에 있는 돼지네식당. 별 생각없이 들어갔다가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온 곳. 가게 이름이 돼지네식당이라서 처음에는 우리집 이름인줄 알았다. 맛있는 집밥 스타일의 밑반찬과 된장찌개가 포함된 푸짐한 메인메뉴를 갖춘 가게. 제육볶음이랑 오삼불고기같은 볶음류를 좋아해서 둘 중에 고민하다가 오삼불고기로 주문했다. 돼지네식당의 오삼불고기. 커다란 접시에 듬뿍 담겨나온다. 맛이 아주 좋은편으로 간이 알맞고 매콤하면서도 깊은 맛이 살아있다. 밥 반찬으로 굿! 돼지네식당 입구. 외부에 메뉴판이 있어서 식당에 들어가지 않고도 메뉴를 확인하고 결정할 수 있다. 유리에 표기된 찌개의 단어는 찌게로 잘못 표기돼 있지만(이런거에 민감해서…), 정식 메..
안동의 새로운 야경 포토존. 안동시 로고젝터 다른 지역에서는 종종 볼 수 있었던 길거리 로고젝터. 안동 로고젝터는 타 지역에 비해 굉장히 늦게 설치된 경우다. 보통은 시내 중심부 위주로 설치되는데 안동은 관광지 위주로 설치해뒀다. 대표적인 곳이 월영교와 벽화마을, 안동역 앞 등이다.안동의 밤거리를 아늑하게 장식해줄 여러 글귀들을 감상할 수 있다. 포토존으로도 좋아서 많은 시민들과 여행객들이 이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는다. 안동시에서는 예산 2천만원을 투입해 총 14개소에 로고젝터를 설치, 운영 중이다. 저예산으로 큰 효과를 보는 아이디어였고, 작지만 성공적인 프로젝트였다고 평가하고 싶다. 시민들의 반응도 좋은편. 그런데 몇몇 글귀들은 좀… 트렌드에 뒤쳐지는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 어쨌거나 첫 사업치고는 인..
숨겨진명소! 안동 남선면 기느리마을 코스모스 정원 안동에 살다보면 정보에 굶주리게된다. 항상 정보가 부족하다. 여기는 정보라는게 유통이 거의 안되는 도시다. 소문(입소문이라는 단어는 사실 비문이다. 소문은 당연히 입으로 전해지는것 아닌가.)은 여전히 강력하게 작용하지만 소문을 빼면, 정보를 종합적으로, 자세하게 얻을 수 있는 매체는 마땅치않다. 그래서 2009년에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것이다. 나는 정보가 필요했고 나처럼 다른 이들도 그럴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블로그를 통해 언론매체와는 다른, 보다 보편적이고 시민친화적인, 실제 일상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운, 그리고 많은분들과 도움, 열심히 노력과 결과 등이 버무려져서 다행스럽게도 안동 유일의 파워블로거(그것도 2번씩이나!..
안동에서 만나는 구미 푸드트럭 꼴통버거 경상북도 안동이 고향인 안동사람으로서 나는 안동을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 중 한명이다. 이 지역에는 고향을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많은 위인들이 있다. 안동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안동의 모든것을 칭찬하고싶진 않다. 잘못된점을 꼬집고 이야기하고 목소리낼 수 있는 문화가 하루빨리 정착되길 바란다. 그래야 발전하고 단점을 보완하면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동에서 어떤 사항에 대해 잘못된점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건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소비자가 계속 억울하게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잦다. 여기에는 두가지 문제가 있다. 첫번째, 단점을 이야기하자니 그 대상이 되는 이면에 ‘지인'이 있다. 비즈니스와 사람간의 관계는 혼용될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