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경수상뮤지컬 부용지애 관람 후기 자연풍경이 수려하고 문화적 가치가 있는 장소가 많은 경상북도 안동에서 열리는 유명한 뮤지컬이 있다. 이 뮤지컬은 실경수상뮤지컬로 야외에서 공연한다. 세계유네스코문화유산인 하회마을에서, 그것도 하회마을에서 가장 전경이 좋은 부용대 절벽 앞에서, 그것도 부용대 앞 물 위에서 열리는 뮤지컬이다. 이름은 부용지애. 부용대의 부용과 지애에서 알 수 있듯 하회마을에 내려오는 하회탈 전설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뮤지컬이다. 봄과 여름 사이즘, 야외활동이 딱 적당할 시즌에 매년 열리는 이 뮤지컬은 지역에서 인기있는 뮤지컬이고 몇 년전부터 공연되어 왔지만, 실제로 본건 2016년이 처음이었다. 한번 정도 보고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관람료가 부담스러운 측면도 있었고, 실제로 안동 사람들은 이 ..
안동맛집 옥동 곱창고 최근 안동 옥동에 오픈한 곱창고. 곱창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다. 최근에 오픈을 한 것도 있고 음식의 맛이 괜찮다는 소문이 나면서 최근 안동과 옥동에서 가장 핫한 음식점! 일반 곱창이 아니라 곱창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기 때문에 곱창전골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특양모듬구이를 시키면 곱창과 염통, 막창 등 여러가지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위치는 옥동 야구장 인근, 무봤나촌닭 맞은편이다. 가게가 꽤 크고 테이블이 많은 편이지만 월요일부터 손님이 만원. 인기있는 맛집으로 상승기류를 타는 프렌차이즈다. 곱창고의 메뉴판. 곱창모듬구이와 특양모듬구이가 대표메뉴인데 다들 곱창구이나 특양모듬구이를 먹는 듯 보였다. 그외에도 육회라던지 곱창구이, 대창구이 등 단품메뉴도 있..
[강의 후기] 자영업자를 위한 SNS마케팅 - 안동시, 축제관광재단 강의 제목 : 쉽고 빠른 인터넷 홍보 방법 강의 장소 : 안동 대한상공회의소 1층 강의장 강의 일시 : 2016.12.23(화) 14:00 ~ 강의 대상 : 안동상인회 자영업자(식당 숙박 위주) 금요일에는 안동상공회의소에서 을 강의했습니다. 안동에 계시는 많은 자영업자분들, 특히 식당과 숙박업 하시는분들을 대상으로 SNS의 전반적인 구조와 시스템, 그리고 콘텐츠 제작과 SNS 운영에 필요한 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손바닥만한 사각형 화면 안에 펼쳐진 온라인 세상엔 얼마나 큰 가능성이 있을까요? 자신과는 동떨어진 일이라고 생각해서는 곤란합니다. 안주하면 빠르게 도태됩니다. 우리는 새로운 문화가 요구하는 정교하고 좀 더 복잡한 일을 해야합니다..
2016 경북여행리포터 해단식 - 문경STX리조트 3월 25일 발대식으로 시작으로 10여개월을 힘차게 달려온 경북여행리포터 활동의 해단식이 진행됐다. 날짜는 12월 17일 토요일. 전체 일정은 1박 2일이었지만 원하는 경우에만 진행할 수 있었던 조금은 유연한 행사였다. 연말에는 모두들 하루 하루가 소중하기 때문에 날짜를 잡는게 매우 힘든데, 경북여행리포터에서는 발대식 때 아예 해단식 날짜가 공지되어 좀 더 수월하게 진행이 된 듯 하다. 경북관광공사에서 진행하는 활동인 경북여행리포터는 기수로는 올해가 5기가 된다. 3기때 부터 활동한 나는 이제는 거의 원로급에 가깝다 할 수 있겠는데, 사실 나보다 뛰어난 많은분들이 계신데다가 기수가 올라갈 수록 더욱 유명하고 파워있는분들이 늘어나서 한편으론 반갑기도 하면서..
시월애단팥빵 - 안동 하회마을의 새로운 먹거리! 유명 여행지이자 관광지인 안동 하회마을에 새로운 먹거리가 생겼다. 이름은 시월애단팥빵. 지금껏 안동 하회마을 하회장터에서 식사가 가능했지만 적당한 간식거리는 보기가 힘들었었다. 이번에 시월애단팥빵이 들어서면서 편하게 휴식도 취하고 단팥빵과 커피도 마시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유용한 장소다. 하회마을 근처에서는 빵을 사먹을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그런 니즈를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 시월애단팥빵은 하회마을 장터 옆 길 쪽에 위치해있다. 과거 박물관휴게소 자리인데, 하회탈박물관 옆이다. 보통 하회마을을 찾는 여행객들의 이동 동선이 주차장 → 하회장터 → 하회마을 매표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멀리서는 눈에 띄지 않을 수도 있다. 시월애단팥빵을 찾기 위해서는 주..
안동 코스모스 명소! 경북도청 신도시 코스모스 경관단지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돌아왔다. 코스모스는 꽃이 특히 예뻐서 많은이들이 좋아하는 꽃인데, 경북지역, 특히 북부지역인 안동 등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다는게 아쉬움으로 남아있었다. 작년에 남후면 검암리 코스모스 단지가 인기를 끌면서 코스모스의 위상을 잘 대변해주었는데 올해에는 남후면 검암리보다도 규모가 큰 코스모스 경관단지에서 코스모스를 실컷 볼 수 있다. 그 장소는 바로 경북도청 신도시 코스모스 경관단지다.올해 처음 꽃을 피운 안동 코스모스 명소다.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고, 현재는 블로거들과 SNS유저들, 그리고 입소문을 통해 조금씩 알려지는 중이다. 조성된지 오래지않아 꽃이 깨끗하고 잘 자라있는 모습이다. 9월말에서 10월초 경에 ..
2016 안동 간고등어 축제(6회) 후기 매년 가을께 서부시장에서 열리는 안동 간고등어 축제에 올해도 다녀왔다. 매년 다녀오는 연례행사같은 것인데, 올해 6회째를 맞은 안동 간고등어 축제는 이전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었다. 바꾸어말하면 6년동안 아무런 발전도, 개선도 하지 못한 정체된 행사란 뜻이다.안동 간고등어 축제는 축제라는 말이 무색하게 아무런 볼거리와 놀거리가 없다. 오로지 먹거리 뿐인데, 이 먹거리도 탄탄한 구성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사실상 축제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따름이다. 간고등어 가격은 한 마리 10,000원으로 비싼축에 속하는 데다가 이것도 통일된게 아니라서 어떤 곳은 15,000원이고 어떤 곳은 12,000원인등 장사꾼 마음대로다. 메뉴판을 아예 공개하지 않고 말로만 설명하는 곳도 ..
제 글이 실린 매거진 2016년 가을호가 나왔어요 안동문화필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웹진이 있고 같은 이름을 가진 분기별 인쇄책자로 나오는 계간지가 있습니다. 구독자는 약 1만명 정도. 웹진은 뉴스레터 형태로 월 1회 발송되고, 계간지는 우편을 통해 발송되는데요. 저는 월간 웹진에 월 1회, 그리고 계간지에 고정으로 안동 맛집에 대한 소개글을 쓰고 있습니다.제 글이 들어간 개간지 나는 계간지 가을호가 나왔습니다.(라임 지리고요) 표지 일러스트가 정말 예쁩니다. 안동탈춤과 차전놀이, 간고등어, 안동사과를 비롯한 농산물, 유교랜드 등이 표현되었네요. 9월의 안동은 정말 많은 행사가 열립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필두로 안동민속축제, 뮤지컬 왕의나라, 하회별신굿탈놀이 기획공연과 정기발표공연,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