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월영교의 이유있는 변신! 월영야행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재청과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월영야행은 문화재청 문화재야행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안동민속촌과 안동 월영교 일대를 기준으로 달빛과 월영교라는 테마를 잘 살린 하나의 축제성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017년 7월 28일 금요일부터 29일 토요일까지 1차 월영야행이 진행됐고 지난주였던 8월 4일 금요일부터 6일 일요일까지 또 한 번 월영야행이 진행됐습니다. 저는 두번째 차순 금요일에 다녀왔는데요. 야간인데다가 사람이 너무(과도하다싶을 정도로)많아서 사진 촬영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무척 어두운 밤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프로그램인데다가 퇴근 후 몰린 관람객들로 인산인해였기 때문입니다. 빛이 적어 촬영에 오랜 시간이 걸릴..
안동문화필 2017. 7월호 안동맛집 원고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 관광 홍보를 위해 발행되는 웹진 및 계간지입니다. 웹진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와 일어로 발행되며 매월 4만명이 구독하는 매체입니다. 더불어 안동문화필 계간지는 안동 유일의 관광잡지로 전국의 주요 도서관 및 관련 기관에 배부됩니다. 안동문화필 웹 매거진 7월호가 나왔습니다. 제가 맡은 코너는 안동맛집이야기 코너입니다. 7월호에서는 어떤 맛집을 소개했을까요? 7월호에는 시원한 냉콩국수와 냉우동이 맛있는 당북동 옛날집콩국수를 소개했습니다.링크 : http://webzine.tourandong.com
안동 명소 백일홍이 만개한 한여름 체화정 안동 사람들도 잘 모르는 안동의 명소! 풍산에 있는 체화정. 한여름이면 백일홍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꽃피우는 곳. 찾는이 드물어 한적하고 공기 맑은 안동 풍산에서 푸른 잔디밭을 외로이 노래하는 공간. 체화정은 조선시대 후기의 정자다.체화정 앞 백일홍. 배롱나무가 우람하고 커서 정자의 지붕을 덮을만한 크기다. 별도의 관리가 들어가는지는 모르겠으나 주변이 깨끗해서 고즈넉한 풍경을 즐기기 아주 좋다. 며칠간 매서운 비가 내렸지만 체화정 백일홍은 꿋꿋하게 버티면서 간만의 햇살을 만끽한다. 체화정. 왼쪽과 오른쪽에 커다란 배롱나무를 식재했다. 그래서 정자 앞에서도, 정자 옆에서도, 심지어 정자 안에서도 배롱나무를 볼 수 있다. 쓰레기하나 없는 이 공간은 풍산을 지나치며 쉽게..
스탠딩에그가 안동에 온다! 전국투어 안동콘서트! 너라면 괜찮아, 여름밤에 우린, 넌 이별 난 아직, Yell, 고백, 무지개, 시간이 달라서등 다수의 명곡과 모든 노래가 다 좋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스탠딩 에그! 안동에도 좋아하는 팬분들이 무척 많은데요! 스탠딩 에그가 안동으로 옵니다!!! 진짜 8월에 만나는 대박 콘서트가 아닐 수 없는데요. 원래 안동은 콘서트 일정이 잡혀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했는데 나중에 추가가 된 것인지 어쩐지 아무튼 옵니다 와요!이번 콘서트는 스탠딩에그 전국투어 여름밤에 우린으로 8월 20일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안동시민회관은 안동시청 안에 위치한 곳이에요. 제가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도 직접 진행해보기도 하고 관람도 해봤는데 사운드 괜찮습니다 ㅎㅎㅎ 공연은 ..
안동 길안 양귀비 길, 안동의 숨은 양귀비 꽃 명소 2017년 5월 24일에 촬영한 안동 길안 양귀비 꽃 길. 우연하게 발견한 곳으로 위치를 찾기 어려워 수소문하고 여기저기 둘러보고 헤매고 고생고생해가며 찾은 안동의 숨은 명소 중의 명소. 혼자서 아무리 찾아봐도 도저히 못찾겠어서 결국 길안면사무소에 전화. 부면장님과 통화하여 위치를 알려주셔서 찾아갈 수 있었다. 길안에 양귀비를 심었다는 기사 한 쪽을 보고 거의 모험식으로 찾아간 곳. 양귀비 자체가 귀한 꽃인데다가 안동 인근에는 양귀비가 거의 없어서 갈증이 있는 편이다. 게다가 5월 말에는 금계국 정도를 제외하면 꽃이 거의 없으므로 더욱 그렇다. 길안면사무소에 들러 부면장님을 뵙고 명함을 드렸다. 부면장님은 연세가 지긋하신것으로 추측했지만 상당히 젊어보였..
고정 기고 잡지 안동문화필 2017 여름호가 나왔습니다 제가 고정으로 기고하는 잡지인 여름호가 나왔습니다. 제가 이름 붙이기로 라임 좀 넣어서 ‘개간지 나는 계간지'라 부르는 잡지인데요. 이번 여름호도 표지 디자인이 아주 예쁘게 나왔네요. 보통 7월에 피는 연꽃 디자인입니다.이 잡지에는 안동에 대한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가 많습니다. 여행, 역사, 전통시장, 축제, 문화재 등이죠. 저는 '블로거가 전하는 맛집 이야기’ 코너를 맡고 있고 여름호에도 4곳을 선정하여 소개했습니다. 여름호 마지막장에는 ‘안동 물놀이 지도'가 들어있어 더욱 유용한 계간지입니다. 제가 담당하는 꼭지입니다. 여름 음식 맛집 찾아가기. 이번 여름호의 첫 시작은 안동의 여름 여행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6월부터 8월까지... 안동 곳곳의 ..
안동 하회마을에서 꼭 먹어야하는 시월애단팥빵 이제는 하회마을 명물로 자리잡은 시월애단팥빵. 지난 가을에 블로그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시월애단팥빵 - 안동 하회마을의 새로운 먹거리!). 안동 하회마을에 촬영이나 여행, 산책, 나들이로 자주 가는 저로서는 하회마을에서 먹을 수 있는 먹거리이자 간식인 시월애단팥빵을 무척 좋아합니다. 마땅한 간식이 없던 곳이기도 했지만, 겨울에는 춥고 여름에는 더운 하회마을에서 카페 형식의 가게로 편하게 휴식하며 맛있는 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시월애단팥빵은 크기도 커서 어지간한 얼굴을 가릴 수도 있습니다. 통통하니 귀여운 모양인데 빵이 부드럽고 촉촉해서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입에 잘 맞아요. 시월애단팥빵의 재료가 더욱 좋아졌습니다. 100% 국내산 팥과 100% 유..
안동 시내 137카츠 여러가지 돈카츠들 요즘 안동에는 많은 돈까스집들이 생겨났다.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지가 다양해진다는건 기쁜일이고 상점들끼리 경쟁을 한다는것 역시 소비자로서 더 좋은 품질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된다. 안동에는 경양식 돈까스와 돈카츠라 부르는 일본식 돈까스 집들이 공존하는 모양새다. 여기저기에서 돈까스를 먹어보면서 느끼는건, 안동의 돈까스는 아무래도 진성식당이 최고라는 점이다. 다른 식당에서 돈까스를 먹을 때 마다 오히려 진성식당의 돈까스가 진짜 괜찮다는 것만 느끼게되는 셈. 하지만 매일 진성식당만 먹고 살 수는 없는 법. 오늘은 안동 시내에 있는 137카츠를 소개한다. 안동 시내 중심부 2층에 있는 137카츠. 이름이 137인지는 아직 알아내지 못했다. 50cm에 달하는 롤 돈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