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맛있는 안동맛집 심야식당 연 당북동 도립도서관 맞은편에 아담한 가게가 들어섰는데 이름이 심야식당 연이다. 맨날 자전거 타러 강변갈 때 지나가는 코스라서 자주 보는 곳인데, 내부가 깔끔하고 종종 사람들로 가득찬 모습도 있어서 궁금증이 있었다. 오픈하기 전부터 눈여겨 봐두던 곳인데 이번에 한 번 가봤다. 저녁 시간에 갔었다. 술집겸 식당을 모티브로 하는 곳이라서 저녁에 식사가 될지 궁금했는데 된다고해서 돈까스 골라 먹었다. 식사 메뉴는 돈까스 단일 메뉴다. 블랙보드에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읽어보는게 좋다. 낮에는 11시 반부터 15시까지 돈까스를 판매하고 브레이크 타임이 있은 후 저녁 6시부터 새벽 1시까지는 술집으로 운영된다. 6시 이후에 저녁으로 돈까스만 먹는것도 어느정도는 가능한 것 같다. 기분..
도미노피자 복날 콰트로 피자 7월 26일 일요일. 아침부터 블로그에 포스팅 하려고 인터넷하고 있는데 광고에서 도미노피자 할인한다는걸 보고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바로 주문. 그때 시간이 오전 9시였다. ㅋㅋㅋ 9시에 예약 걸어두고 11시 반까지 피자 받는걸로 한 다음에 기다렸는데 시간 거의 정확하게 도착했다. 복날 콰트로 피자. 4가지 맛을 하나의 피자에 담은 녀석이다. 복날에 이벤트로 1만원 할인받아서 먹었는데 가성비 좋았다. 더불어 1천원을 추가하면, 1.25L 콜라랑 치킨순살을 주는것도 있길래 같이 주문 홈페이지상에서는 흑마늘 소스 어쩌고 저쩌고를 준다고 돼 있었는데 다 떨어졌는지 갈릭디핑소스가 들어왔지만, 원래 이것도 좋아해서 걍 먹었다 ㅋㅋ 치킨 순살. 근데 이 순살이 약간 퍽퍽살이라서 내가 좋아하..
비오는날 안동 나예누리 카페 인물 스냅사진 촬영 : 남시언 작가 @sieon_nam 안동스냅사진 인스타 : @andongsnap 촬영일자 : 2020년 7월 23일 모델 : SGB 촬영장소 : 안동 나예누리 카페 촬영 장비 :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 RF 35mm, RF 24-105mm L, RF 85mm L, 삼양 14mm 촬영문의 → 인스타 DM 또는 오픈 카톡(https://open.kakao.com/o/suVffk8b) 예전에는 웰메이드 촬영을 하거나 스냅 사진을 촬영할 때 시기에 맞는 장소에서 촬영하는걸 선호했었습니다. 벚꽃 필 때면 벚꽃 피는 장소에서, 가을에는 은행나무 밑에서만 촬영을… 하는 식이었죠. 그런데 나중에 알고봤더니 이렇게 찍는건, 장소가 사진에 맞추는게 아니라 사진..
안동 옥동 미스터쭈삼 옥동에 있는 미스터쭈삼 안동본점. 쭈꾸미랑 삼겹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요즘 인기있다고 한다. 실제로 손님들이 꽤 많은 편이었다. 처음에 가면 삼겹살이랑 쭈꾸미를 주고 나중에 리필할 수 있다. 무한리필 집이니까 자유롭게 즐기면 된다. 삼겹살이 의외로 굉장히 맛있었고 쭈꾸미도 많이 맵지 않으면서 적당하게 매콤해서 먹기에 좋았다. 셀프 바에서 우삼겹을 먹어봤는데 무난하게 먹을만 했다. 제일 맛있었던건 처음에 주는 삼겹살이랑 쭈꾸미 ㅋㅋㅋ 내 입맛엔 우삼겹보단 쭈꾸미랑 삼겹살이 제일 나았다. 얼마 안먹은것 같은데 배불러 가지고 적당량 먹고 나옴 ㅎㅎ
안동 산마루 중화비빔밥 군만두 포장 안동 중국음식 최고존엄 맛집 산마루에서 중화비빔밥이랑 군만두 포장해서 먹었다. 보통은 가서 먹는편인데 사람도 많고 시간도 촉박하고 해서 포장을 하였다. 메뉴는 중화비빔밥으로 포장했는데 매번 짜장면만 먹긴 하지만, 짜장은 포장하면 면이 불어버릴 수가 있어서 밥 종류로 선택! 중비만 먹기는 좀 그래서 군만두까지 같이 포장했다. 언제 먹어도 맛있는 산마루 중화비빔밥 ㅎㅎㅎ
안동 배달삼겹돼지되지 오리지날 배달 후기 삼겹살이 너무 먹고싶었던 날… 고기 사서 집에서 구워먹으면 좋겠지만, 주방에 기름 다 튀고 온 집안에 고기 냄새 진동해서 좀 꺼려지긴 한다. 그래서 삼겹살 땡길 땐 주로 배달을 시켜먹는 편. 단골로 시켜먹는 가게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곳에서 배달을 시켜보았다. 가게 이름은 배달삼겹돼지되지. 예전부터 보이던 곳이고 후기도 좋길래 오리지날 메뉴로 한 번 시켜봤다. 배달이 꽤 빨리왔다. 배달 빨리 오는곳 좋아하는 1인 ㅋㅋ 옥동 다림방이라는 곳에서 운영하는것으로 사업자 정보가 나와있는 곳이다.포장은 이렇게 안전하게 도착했고 매우 따끈따끈한 상태였다. 카레소스를 별도로 주고 김치찌개를 주는데 이 찌개가 짭쪼름하니 고기랑 잘 어울렸다. 싱거운거 좋아하는분들은 냄비에 물..
추억의 모교, 안동 영호초등학교 지금의 영호초등학교가 아니라 옛날 영호초등학교 자리를 지나갈 일이 있어서 잠시 차를 세워두고 멍하니 운동장을 바라보다가 한 컷 촬영했다. 안동 영호초등학교는 내 모교로 여기에서 6년간 학교를 다녔었다. 훌륭한 선생님들 아래에서 이런저런걸 배웠던 것 같지만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함께 초등학교를 다녔었던 많은 동창생들이 지금은 사회 곳곳에서 자신만의 삶을 꾸려나가고 있다. 아주 가끔 열리는 동창회가 있다는 소문을 듣긴 했지만, 나는 어릴때 눈에 띄는 학생이 아니었던데다가 친구도 많은편이 아니었어서 그냥 그런게 있나보다 생각만하고 간 적은 한 번도 없다. 이 운동장은 어린시절 나에게는 훌륭한 놀이터였고 매우 넓어 보였지만, 지금 바라보는 운동장은 매우 협소해 보인다. 저 멀..
자전거 운동 기록 일기 20 07 18 원래는 어제도 저녁에 자전거를 탈 예정이었으나 할머니가 갑자기 전화와서 밥먹자고 하길래 자전거를 미루고 할머니와 식사를 같이 하였다. 그래서 하루 건너뛰고 오늘 자전거를 타게 됐다. 저녁에 타는 코스라서 너무 멀리 가진 않고 항상 다니던 코스를 빙글빙글 돌면서 주변도 감상하고 운동도 하는 코스로 진행했다. 시작 시간은 내가 좋아하는 해질녘. 6시에 출발하여 2시간 정도 라이딩하였다. 낙천교 아래 자전거 길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낙동강 시발지 표지석. 이 앞에서 사진 찍는것도 참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는 길에 구름 한 점 없는 하늘과 푸른 강물이 아름다워서 한 장 찰칵. 강물에 비친 햇살이 예쁘다. 이런 경치를 가까운 곳에서, 그것도 자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