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멘토 이지성과 인문학자 황광우의 생각경영 프로젝트. 개인적으로 이지성 작가의 도서를 좋아하는 한명의 팬으로써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고전이라고 해봐야 유명한 몇개를 읽은것이 고작인데다가, 인문학에 대해서는 무지하다고 생각하기에, 이 책은 약간의 경외심을 가지고 첫 장을 펼쳤다. 이미 이지성 스타일의 고전 리딩 베스트셀러 에서 꽤나 많은 의미를 발견했기 때문에, 고전을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면서도 사실 많이 읽지 못했다. 너무 딱딱해서일까. 희한할 정도로 고전에는 눈길이 잘 가지 않는다. 고전을 읽고싶다는 마음은 있으나, 어려움반 두려움반으로 인해 접하지 못하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라는 생각으로 철저하게 읽어보았다. 일종에 '고전 해설서'라든지, '고전 입문서' 정도로 생각했다. 마치 어린이는 알약 대신 ..
먼저 책 제목과 책의 부제목에 상당한 점수를 주고 싶다. 는 '정상에 선 사람들이 밝히는 5년 전략의 비밀'이라는 부제목을 달고있다. 누구나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 싶어하는데, 이때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까지는 얼마의 시간이 필요한 것일까? 답은 ‘5년’이다라는 함축적인 메시지가 이 책의 표지와 제목, 그리고 부제목에서 전해주는 메시지다. 저자가 직접 2년여에 걸쳐 이 ‘5년’이라는 시간 속에 깃들어 있는 놀라운 비밀을 추적한 뒤에 집필했다는 이 책. 과연 본문 내용은 어떨까. 이 책을 접한 뒤, 처음 펼쳐들었을 때 내가 기대했던 책의 내용은 대략 아래와 같은 것들이었다. - 목표 지향적인 인생 계획 5년을 세우는 방법 - 5년 프로젝트, 혹은 5년을 투자해서 성공했던 수 많은 국내외 사례들 ..
'부자아빠' 로버트 기요사키의 신간 저자는 이미 글로벌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통해 자신만의 투자와 금융에 대한 견해를 세상에 피력했고, 증명을 받았다. 이번책 는 저자가 전해주는 세계 경제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있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우리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되는지, 그리고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고, 돈은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조언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위기와 기회는 언제나 함께 온다고 했던가. 글로벌 경제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고,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지금과 같은 위기가 결국 '부자 아빠가 되는 마지막 기회'라고 역설한다. 불공정한 게임은 금융교육에 있다는점을 책 전체를 통해 강력하게 말하는 책이다. 생각해보면 주변에 제대로된 금융교육을 하는곳은 많이 없는것이 현실인데, 아..
은 고전을 통해 배우는 자기계발서다. 중국 국영방송 CCTV가 ‘고급지식의 대중화’를 모토로 기획한 인기 교양 프로그램 [백가강단]의 강의를 엮은 책 답게, 상당히 논리적이면서도 이해하기가 쉽다. 문체도 경어체다. 평어체로 했어도 좋겠지만, 경어체로 하니 책을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강의를 듣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는 본문 내용을 담고 있다. 삼국지에 나오는 제갈량의 각종 노력들과 전략들을 현 상황과 함께 녹여낸 이 책은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생각보다 훨씬 유익하다.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것은 바로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조직에 있는 사람이라면, 상사나 부하직원 혹은 임원들과의 교류관계가 상당히 힘든 과제로 다가오는데, 이것은 사실 고전에서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사회 기본구조에 속하는 시스템이다. ..
당신의 경쟁력은 당신 그 자체다. 이번 책 는 상당히 귀여운 펀칭된 표지를 가진 책이다. 자기 자신을 속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 많다. 우리는 세상의 기준과 남들의 시선에 항상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물론 남들의 시선도 적당량 의식하면서 상호 교류하며 살아가는건 좋다. 그러나 자신의 미래를 '남들의 기준' 과 '세속적인 성공'에 두는 경향이 짙다. 이러다보니 진정한 자기 자신은 사라지고, '남들을 위한' 자신만 남게된다. 마치 마네킹처럼 자신의 존재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스스로를 속이거나 남들 의식해서 인생을 허비하는 삶이라면, 하루 빨리 자기 자신을 되찾고 탐험할 필요가 있다. 간만에 저자 싸인본으로 책을 받았다. 싸인도 좋지만, 나는 싸인 위에적힌 단 하나의 문구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싶다. "My..
피터 드러커와 톰 피터스를 잇는 경영 구루. 오마에 겐이치. 그가 이번 책 의 저자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난문쾌답은 어려운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럼 그 내용은 어떨까? 저자의 직업적 성향이나 경험치를 따져봤을 때, 아무래도 저자 스스로 경영과 비지니스계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이 책은 대부분 직장생활 및 비지니스, 경영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즉, 일반 독자보다는 직장인들에게 던지는 한 문장의 통찰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밝혔는데, 지금까지 공저를 포함해서 100여권이 넘는 저서를 냈다고 한다. 실로 어마어마한 숫자다. 은 바로 거기에서 엑기스만을 추려낸 종합본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서, 저자가 자신의 저서에서 엄선해서 뽑아낸 촌철살인의 문장들을 모두 모아 ..
3월. 꽃피는 봄이 오면 많은것들이 새롭게 시작이 된다. 학교가 개강하고, 직장에서는 새로운 프로젝트의 결재가 난다. 꽃망울이 생겨나고 푸르름이 대지를 뒤덮기 시작한다.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3월을 맞이하여, 2월 출시된 자기계발 도서 중 추천 목록 3권을 선정했다. 우리는 어떻게 설득당하는가 우리는 어떻게 설득당하는가 - 조 내버로 & 토니 시아라 포인터 지음, 장세현 옮김/위즈덤하우스 제목이 많은것을 말해주는 책이다.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누군가에게 설득 당하는건 알게 모르게 아주 많이 있는 일이다. 현대 인간심리학에서는 논리는 매우 부실한 존재이며, 인간은 감정의 동물임과 동시에 사회적 동물임을 인식하여 강조하는 추세인데, 사람이라면 항상 감정에 의해 설득당하거나 설득하게 된다. 이때 중요한것은 바..
맥킨토시 운영체제 초보 사용자를 위한 책이 있다. Mac OS X Lion Using Bible. 얼마전에 출시된 Mac OS X Lion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된 책이기 때문에, 맥 초보 사용자들이 지금 당장 새롭게 맥을 구매 후 따라해보기에 좋은 책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필두로 맥킨토시 운영체제도 일반 유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있다. 특히나 맥북에어 같은 제품은 너무나도 혁신적이라서, 누구라도 단 한번만 보면 반해버릴 정도로 아름다운 외형을 갖추고 있다. iMac 은 반론할 여지없이 최고의 데스크탑 PC다. 모니터와 본체 일체형에 베어먹은 사과 딱 하나 있는 모양새. 거기에다가 파워 선 딱 1개만 있으면 모든게 끝나므로, iMac 유저라면 아이맥이 왜 좋은지 충분히 설명할 수 있을것이다. 맥북이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