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그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도대체 어떻게, 왜 그렇게나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며 거의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의 파괴력을 과시하는가? 이번 책 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조사하여 영향력자들은 어떻게 수많은 사람들의 중심에 서게 되었는지를 이야기한다. 이번 책 에서는 매우 중요한 2가지 개념이 나온다. 1. 단절된 영향력 2. 연결된 영향력 단절된 영향력이란 우리들이 흔히 알고있는 흔해빠진, 그리고 매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있지만 그렇지도 않은, 거의 쓸모없는, 하지만 엄청나게 많은 곳에서 아직도 구태의연하게 행해지는 그런 영향력을 말한다. 예를들면 채찍으로 사람을 강제동원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일시적인 동의를 얻을 순 있다. 힘으로 굴복시키는 것은 다른 사람을..
직업이 신문기자도 아니거니와 신문기사를 쓸 계획도 없고 더군다나 신문을 거의 안보다시피하는 내가 왜 신문기사 쓰기 책을 찾게 되었을까? 힘 있는 글쓰기, 팩트 전달 방법, 짧지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글을 위해서다. 이번 책 는 20년 경력을 가진 배테랑 현직기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 그러다보니 책 내용 곳곳에서 실제 기사를 쓰는 상황에서부터 편집이나 신문부의 상황까지 다양하게 정리되어 재미있었다. 좋은 기자가 바른 기사를 쓸 수 있다. 어쩌면 당연하지만 매우 찾기 힘든 경우는 아닐지. 우리 주변에는 언론인 혹은 언론 관계자라는 타이틀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지저분한 생활을 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 더 많다. 보도자료를 홍보해주는 댓가로 촌지를 요구하고 접대를 요구하고 제대로된 취재나 기사..
이번 결산은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 봤네요. 만들다보니 굳이 인포그래픽 툴이 아니라, 그냥 Keynote 나 PPT로 클립아트와 이미지를 섞어 만든 다음 이미지툴로 세로로 붙여나가는 형태로 해도 될 것 같기는 합니다.ㅎㅎ
일요일에 느끼는 공포. 일요일의 공포. . . . . . . . . "내일은 월요일이다!"
"이봐요! 당신은 IT 블로거, 미디어 블로거, 그리고 해당 분야 파워블로거이고 블로그 이름도 IT 및 미디어와 비슷하게 아닙니까! 그런데 도대체 왜 맛집 포스팅이니 여행 포스팅이 있는 겁니까?" 라고 물어보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질문은 제가 좀 자극적으로 각색했습니다. 원래는 그저 평범하게 "IT블로거인데 맛집 포스팅도 많이하시네요. 이유는?"정도의 뉘앙스죠. 사실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그 글이 쓰고 싶어서이고... 많은 분들께 지역의 음식점을 소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그리고 팸투어 or 거짓만이 난무하는 파워블로그 마케팅의 병폐 or 블로거에게 돈을 줘서 강제로 맛집 포스팅을 시키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음식점에 대한 반항으로(진짜 맛있다면 문제 없지만 그렇지..
경북 여행의 명물. 의성 여행의 핵심! 의성 산수유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의성 산수유 축제장에는 산수유 나무들이 3km 이상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멋진 풍경이 연출됩니다. 축제장 근처에서부터 길, 산, 변두리 등 산수유로 빽빽이 들어찬 모습을 상상해보실 수 있나요? 의성 산수유 축제장에서는 실제로 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년 봄에 열리는 의성 산수유 축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아직 젊은 축제입니다. 그 전에는 축제가 없었고 그저 아는 사람들만 구경하는 그런 행사 정도로 운영된 것으로 추측됩니다만 현재는 많은 입소문과 함께 이번 축제의 부제목인 '노란꿈망울 향연'처럼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해 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부쩍 늘어난 모습입니다. 제가 의성 산수유 축제장..
인터넷을 보다보면 '타임지선정 20세기 최고의 책 100권'이라는 타이틀로 사람들을 고무시키고 현혹시키는 내용이 있다. 내용은 각 분야별로 나뉘어 20세기 대표작들이 나열되어 있는데(동양서적은 거의 없다시피), 지금은 대부분 고전의 길로 접어든 그런 책들이다. 아무튼 내용은 좋다. 문제는 이것의 출처가 없다는 것이다! 즉, 이 책의 목록은 타임지가 선정한 것이 아니란 뜻이다. 물론 인터넷의 정보는 가끔 와해되고 와전될 수 있다. 정보가 왜곡되고 둔갑되는 것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니까. 하지만 문제는 공식적인 매체에서도 출처가 불명확한 오류를 범할 수 있다는 것! 신문같은 자료에서도 이와같은 오류를 범할 수 있겠다. 심지어 공식적으로 ..
사람은 도움을 주는 사람을 좋아할까? 아니면 도움을 받는 사람을 좋아할까? 일반적으로,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것과는 다르게 도움을 주는 사람보다는 도움을 받는 사람을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에게 도움을 받는 사람이다.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인 것이다. 우리들은 어릴 때 부터 남들을 도우면서 행복하게 살라고 배우지만, 실제로는 도움을 주는것보다 도움을 받는것이 상대방으로부터 훨씬 더 호감을 살 수 있는 방법이다. 누구에게나 자존심과 남들에게 져서는 안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만약 A로부터 내가 도움을 받게되면, 나는 A보다 못한 사람, A에게 진 사람, A보다 능력이 떨어지고 부족하고 A에게 배울점이 많고, 결과적으로 A에게 진 사람이 된다. 반대로,..